대전 중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시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구는 3월 12일 구청에서 ‘2027년도 국·시비 보조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재원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을 공유하고 공모사업 대응 전략과 국·시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중구는 총 53개 사업, 1,82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국비 84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은 재난 및 생활안전 개선, 주민복지와 돌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및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다.
중구는 앞으로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함께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선제적인 국비 확보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확보는 결국 ‘기획력 경쟁’이다. 얼마나 정부 정책과 맞물린 사업을 선점하느냐가 지역 발전 속도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