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생산 증가와 소비 침체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해 ‘제주형 자조금’을 조기 투입했다. 수급 조절의 실행 주체는 품목별 생산자연합회가 맡고, 도는 자조금 매칭 지원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다. 자율 감축과 분산 출하 등 시장 안정화 조치가 본격화된다. 재배면적 17.5%↑… 생산량 31.1% 증가 전망올해 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1만 484ha로 전년 대비 17.5% 늘었다. 생산량은 52만 8천 톤으로 31.1%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가격 호조에 따른 농가 기대 심리가 재배 확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월동무 5,585ha·35만 7천 톤 ▲양배추 2,040ha·9만 9천 톤 ▲당근 1,850ha·6만 800톤 ▲브로콜리 1,009ha·1만 600톤이다. 자조금 79억 조성… 도비 1대1 매칭2026년도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은 총 79억 3,400만 원 규모로, 전년(68억 4,800만 원)보다 15.9% 증가했다. 생산자연합회가 조성한 금액에 대해 도가 1대1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품목별 규모는 ▲월동무 28억 원 ▲당근 26억 원 ▲양배추 21억 1,400만 원 ▲브로콜리 4억 2,0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조기업 현장을 찾아 혁신조달 정책의 체감도를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뉴로메카를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혁신조달 AI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로봇 핵심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 내재화뉴로메카는 로봇 팔, 자율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 등 핵심부품 설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지능형 로봇 기업이다. 2021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후 5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고 로봇 산업 분야 최고기업으로 9차례 선정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 부총리는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제품 개발 배경과 조달시장 진입 과정, 향후 사업 전략 등을 청취했다. 소셜로봇·재난로봇·의료 AI까지 전시별도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소셜로봇, 재난 대응 순찰로봇, 재활용 분류 로봇, AI NPU(신경망처리장치) 융합기기, 보행·안(眼) 건강 진단 솔루션,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 수어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혁신제품이 소개됐다. 정부는 2020년부터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초기 판로를
정부가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재정경제부 허장 2차관은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원화 국제화 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접근성 개선과 국경 간 원화 거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외환·금융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계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다. “원화 내재가치, 국제시장서 충분히 반영 못해”이날 회의에서는 원화의 국제적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화의 의미와 추진과제, 향후 운영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 규모와 금융시장 발전 수준,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원화의 위상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화 국제화는 상징적 목표가 아닌, 우리 외환·금융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외환시장 개방·안정성 강화 병행… 스테이블코인도 논의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원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원화의 안정성 강화와 활용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만큼, 원화 기반 디지털
전북 새만금에 로봇·AI·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초대형 투자가 본격화된다. 대기업의 지방 대규모 투자가 현실화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새만금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6년부터 9조원 투입… 로봇 제조공장 설립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한다. 우선 약 4천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 로봇 제조공장을 설립, 웨어러블 로봇과 산업·물류 로봇을 양산할 계획이다. 향후 로봇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관련 생태계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GPU 5만장 AI 데이터센터… 5.8조원 투입자율주행차 및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도 조성된다. GPU 5만장을 투입하는 대규모 설비로, 총 5.8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산업 인프라를 새만금에 집적화하고, 데이터·로봇·미래차 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수전해 플랜트… 그린수소 80톤 생산수소 산업 분야에도 1조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도내 업체 참여 실적에 따라 용적률을 추가 부여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민간 공동주택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장치다. 공동주택 대상… 사업성과 직결되는 ‘용적률’과 연계적용 대상은 도시지역 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사업이다. 도내 건설업체 참여 실적에 따라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20%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단계적으로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전북특자치도는 지역 자재 사용 및 하도급 확대를 권고해왔으나 강제성이 없어 참여율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업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용적률과 연계해 민간사업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기준용적률 80~85% 설정 후 단계적 가산용적률은 각 시·군 조례 기준을 적용한다.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주택 사업의 경우, 우선 조례상 용적률의 80~85% 수준으로 기준용적률을 설정한다. 이후 지역업체 참여 실적에 따라 용적률을 추가로 가산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조례상 용적률이 250%라면,
대전시가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경제·과학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카탈루냐 주정부 청사에서 Jaume Duch Guillot 대외협력부 장관을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첨단 과학기술과 혁신 생태계를 공통 강점으로 꼽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카탈루냐 역시 바이오·디지털 산업 등 혁신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양측은 단순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실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 가능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제·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 간 협력이 향후 기업 교류와 연구 협력으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지방정부 외교는 이제 선택이 아닌 경쟁력의 문제다.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카탈루냐의 산업 혁신 기반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선언’이 아닌 ‘프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한 결과, 15만 톤 이내에서 정부양곡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1월 23일 시장격리 10만 톤 보류 방침을 발표한 이후, 쌀 수급 상황을 정밀 파악하기 위해 농업경영체의 벼 재고 조사와 산지유통업체의 정부양곡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재고 부족 확인…평년 대비 14만 톤 감소조사 결과, 농협과 민간 RPC의 재고는 평년 대비 14만 톤, 전년 대비 11만 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유통업체는 약 16만 톤의 정부양곡 수요를 제출했다. 정부는 이 같은 재고 상황과 수요 물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만 톤 이내(정곡 기준)에서 공급하기로 했다. 1차 10만 톤 우선 공급…‘대여 방식’ 유지우선 1차로 2025년산 10만 톤을 공급하고, 이후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2차 공급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급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한 ‘대여’ 방식이다. 쌀값이 불안해질 경우 정부의 반납 요청에 응하겠다는 조건에 동의한 업체에만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자금을 지원받은 산지유통업체 약 209곳이다. 이 중 벼 매입 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이 157조 원을 돌파하고, 수출액은 14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콘텐츠산업 특수분류에 따라 11개 분야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콘텐츠산업조사(2024년 기준)’ 분석에 따른 것이다. 매출 157조 4,021억 원…전년 대비 2.1% 성장2024년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157조 4,021억 원으로, 전년(154조 1,785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 대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케이(K)-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매출 규모를 보면 방송 및 영상산업 24조 9,943억 원(15.9%), 지식정보산업 24조 6,991억 원(15.7%), 출판산업 24조 2,238억 원(15.4%), 게임산업 23조 8,515억 원(15.2%) 등이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수출 140억 달러 돌파…무역흑자 131억 달러수출 부문에서는 더욱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40억 7,543만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9억 1,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핵심 항목 중 하나로, 택지비·각종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6개월마다 정기 고시된다. 이번 고시에서는 최근 공사비 변동 요인이 반영됐다.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는 직전 고시(2025년 9월 15일) ㎡당 217만4천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인상됐다. 이는 자재비·노무비 등 건설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결과다. 개정된 기본형건축비는 2026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다만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 외에도 택지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기 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주택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의 핵심 변수다. 소폭 인상이지만 신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은
금융위원회는 26일 ‘새출발기금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제도 개선 및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운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석했다. 새출발기금은 2022년 10월 출범 이후 부실(우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를 조정해 재기를 지원하는 포용금융 정책이다. 누적 신청 27.7조원…제도개선 이후 급증2025년 말 기준 누적 신청 금액은 27.7조원(17.5만 명), 약정 금액은 9.8조원(11.4만 명)에 달한다. 특히 정부 출범 이후 제2차 추경 7천억 원 반영과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시행하면서 신청과 약정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제도 개선 이후 월평균 약정 채무액은 5,072억 원으로, 종전 대비 1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업권 참여 확대…지원 사각지대 해소그동안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부업권도 새출발기금에 합류한다. 우수 대부업체 4곳이 2026년 1월 협약기관으로 가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해당 대부업체 보유 채무도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돼 지원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조기상환 최대 10% 추가감면금융위는 장기 상환 과정에서 중도 포기를 줄이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부실차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및 상환지원에 나선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총 융자 규모는 1,000억 원이며, 도내 사업장을 둔 46개 업종 관광사업체가 대상이다. 시설 개·보수, 경영안정, 디지털 개선,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이차보전 예산은 복권기금 1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다. 친환경에너지 자금 신설…1.5% 고정금리 적용올해 가장 큰 변화는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자금이 새로 마련된 점이다. 히트펌프, 태양광 등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는 관광사업체에는 1.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개인 8억 원, 법인 17억 원이다. 이는 시설·경영안정자금 변동금리(2026년 1분기 기준 2.21%)보다 0.7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세버스 노후차량 교체 한도도 상향된다. 내연기관 차량은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전기·수소버스는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된다. 농어촌민박 경영안정자금 한도 역시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상환유예·기
목포시는 지난 26일 목포오션호텔에서 ‘목포시 남항 친환경 중소형선박 클러스터 조성 포럼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선박 산업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혁신주체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및 실용화 방안과 목포 남항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전략이 제시됐으며, 패널토론을 통해 조선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목포시와 참여 기관·기업은 ▲친환경선박 및 기자재 R&D ▲성능시험·평가·실증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기업 유치 및 취·창업 지원 ▲국책과제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 남항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향후 첨단 안전기술과 AI·자율운항 선박 등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 미래 조선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은 “조선산업이 대전환의 기회를 맞았다”며 “목포 남항을 중심
김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출 보증을 맡고, 김제시가 3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김제시와 은행권이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5배인 125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 기간 5년 중 3년간 연 3%(도 1%, 시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430개 업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851개 업체에 이차보전을 실시했다. 상반기 물량이 5월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이다. 보증 상담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보증드림’ 앱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서천군이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오피렉스와 121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영 서천부군수, 윤지혁 ㈜오피렉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피렉스는 오피폼, 드레시엘솝, 운드드레싱, 창상피복제 등 상처 치료용 의료소모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4,907㎡(약 4,500평) 부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2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윤지혁 대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서천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고품질 의료소모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바이오·의료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준공 예정인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분양을 목표로 기업 유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임대부지
인천광역시는 2월 26일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시티랩 맨체스터에서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에서 맨체스터 혁신 생태계 현황을 청취한 뒤, 원탁회의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 ▲임상시험 기업 교류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이 밀접하게 연결된 맨체스터 모델을 참고해,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바이오 생산·연구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단지를 구축해 왔으며, AI·디지털 헬스·차세대 바이오 분야로 산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생산 역량과 국제공항·항만을 갖춘 관문 도시”라며 “맨체스터의 연구 혁신 역량과 인천의 산업 기반이 결합한다면 한·영 첨단산업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바이오·AI 분야에서 도시 간 전략적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