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출 보증을 맡고, 김제시가 3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김제시와 은행권이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5배인 125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대출 기간 5년 중 3년간 연 3%(도 1%, 시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행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430개 업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851개 업체에 이차보전을 실시했다. 상반기 물량이 5월에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이다.
보증 상담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보증드림’ 앱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연장 추진한다”며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금리와 소비 위축 속에서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는 금융 지원은 절실하다. 이번 특례보증이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