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조성 중인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지정·고시(12월 31일)**하며, 민간 주도형 우주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024년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 특례를 적용받아 신속히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지정·고시는 주민공람, 경관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도시계획심의 등 법정 절차를 모두 마치며 이뤄졌다. 하원테크노캠퍼스는 30만 2,901㎡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연구–제조–운영’이 결합된 우주산업 허브로 조성된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민간 위성 제조시설인 **‘한화제주우주센터’**가 들어서며,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구축 협약’**도 체결돼 있다. 현재까지 22개 우주·첨단기술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로, 제주가 본격적인 **‘우주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내년 초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말 실시계획 승인, 2027년 부지 조성공사 착공, 2029년 기업 입주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위성 제조–지상국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보다 1.9%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2.1%)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 악화와 수입물가 상승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공급 조절과 유통 안정 대책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 ■ 농산물 물가 ‘보합세’…기상 악재에도 안정 유지올해 농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0.0%(보합) 수준을 기록했다.가을철 낮은 기온과 잦은 강우로 하반기 일시적인 가격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정부의 공급 조절 및 할인 지원 정책이 물가 안정을 견인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가격은 전년 대비 5.1% 하락했다. 재배 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공급이 안정된 덕분이다. 반면, 쌀과 사과는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쌀은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1월 국가데이터처의 **‘쌀 수요량 전망 결과’**를 반영해 추가적인 쌀 수급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과는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높았지만, 감귤·딸기 등 제철 과일 대체 소비 증가로 최근 안정세를 보였다. 감귤은 출하량 확대와 할인 행사 효과로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 축산물 4.
조달청이 2026년 1월 한 달간 총 131건, 2조 7,889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번 입찰은 물품·용역 10억 원 이상, 공사 100억 원 이상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신규 발주와 이월 사업이 함께 포함됐다. 이 중 신규 공고는 113건(2조 4,842억 원), **이월 공고는 18건(3,047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시설공사: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공사 등 34건(1조 8,664억 원) 물품 조달: 미터급 PBF 금속 3D프린터 1대 등 10건(321억 원) 용역 사업: 2026년도 재난안전통신망 A사업구역 운영 및 유지관리 등 69건(5,857억 원) 규모가 발주될 예정이다. 한편, 1월 공고 예정 물량인 2조 7,889억 원은 전월인 12월(4조 2,648억 원) 대비 약 34.6% 감소했다. 이는 2025년도 주요 사업들이 연말에 마무리되면서, 연초 발주 물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조달청은 “대형사업 입찰 계획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가사업 추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공공부문 조달시장이 연초부터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관세청이 **‘케이(K)-뷰티 화장품 품목분류(HS) 가이드북’**을 12월 31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따라, 정확한 품목분류(국제품목번호·HS) 해석을 체계화하고 수출입 과정에서의 관세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화장품은 제품의 성분·용도·형태에 따라 국가별 관세율과 수입 요건이 달라, 정확한 품목분류가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에 필수적이다. 관세청은 수출입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반영해, 기업이 신고 과정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침서로 구성했다. 가이드북에는 △화장품 완제품 87개 품목 △부자재 및 미용도구 33개 품목 △원료물질 782개 품목의 세부 HS 코드가 명확히 제시됐다. 또한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례 50건을 수록해 기업들이 실제 신고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품목 분류가 까다로운 제품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예를 들어, 시트형 마스크팩은 제3304호(기초화장품)이 아닌 제3307호(기타화장품)으로 분류되며, 피부와 모발을 동시에 세정하는 올인원 제품은 제3401호(피부세정용 제품)가 아닌 제3305호(두발용 제품류)로 분류된다. 관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총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은 기존의 단일 할인 구조에서 벗어나 10% 선할인과 2% 후캐시백을 결합한 이중 혜택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 즉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형 또는 모바일형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환급받는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후캐시백 혜택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 중심의 소비 촉진 구조로 전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은 유지하면서도 지역 내 소비 순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권 운영 방식을 통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남원사랑상품권의 새로운 구조는 단순한 할인 정책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이끌어내려는 전략적 변화다. 실질적인 혜택과 소비 유도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2026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둘째 이상 출생아만 받을 수 있었던 출산지원금이 내년부터는 출생 순위에 관계없이 모든 신생아에게 지급된다. ‘해운대구 출산지원금’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최근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해운대구에 출생신고(주민등록)를 마친 모든 신생아가 지원 대상이며, 첫째아는 50만 원, 둘째아 이상은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는다. 다만 202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아는 기존 기준인 ‘둘째 이상’ 지원 정책이 적용된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가정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산율 하락이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트기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충청북도는 2026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총 2,000억 원 가운데 1차분 700억 원을 1월 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상담과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지원이 눈에 띈다. 충북도는 1차분 자금 가운데 140억 원을 **고령자·장애인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따로 편성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기존 비대면 신청 외에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는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직원이 사업장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9개 국책연구기관 기관장들은 12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기획재정부와 경인사연, 그리고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이 협업해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정책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단순한 연구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중점적으로 다룰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5개 분과로 편성했다. 각 분과에는 주관 연구기관(PM)이 지정됐으며, 연구 성과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분과별 논의에 적극 참여해 연구진과 상시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최근 경기 회복 흐름이 확대되고 있지만, 잠재성장률 하락과 양극화 등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과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PBS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 내년 1월 7일, 대전컨벤션센터서 공모 설명회 개최농촌진흥청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1월 7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 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한 접수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연구자들이 직접 사업 담당자와 질의응답할 수 있는 ‘1:1 상담 부스’ 도 운영된다. ■ 6대 분야, 총 118개 과제에 약 595억 원 지원이번 공모는 6대 분야, 총 16개 사업, 118개 과제로 구성됐다. 2026년 첫해 연구비 규모는 약 595억 3,300만 원이다. 각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 스마트농업 확산(21과제, 약 125억 원) : 인공지능(AI) 기반 작물 모니터링·진단 플랫폼, 위성영상 활용 기술 등 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17과제, 약 153억 원) : 대체단백 원료화 기술, 특용작물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고용노동부가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사정 공동의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고용노동부는 12월 30일 오후 1시, 서울 **R.ENA 컨벤션센터**에서 노사정·전문가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공동선언과 향후 추진 과제를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4일 출범한 추진단이 약 3개월간 총 25차례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합의 결과를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사정 부대표가 모두 참여해 **‘실노동시간 단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공동선언에서 노사정은 실노동시간 단축을 단순한 노동시간 감축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실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700시간대로 줄이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노동자의 휴식과 안전이 보장되는 건강한 일터 조성, 노동시간 격차 해소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어 김종진 추진단 부단장은 그간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합의
경상남도가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3대 지원사업의 성과평가 및 기술공유회를 열고,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 산업을 전기차·수소전기차 중심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 ■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경남의 산업 전환 가속화경남도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종전환 기업혁신 ▲선도기업 기술개발 ▲부품 실증 및 사업화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들 사업은 제품개발에서 양산화에 이르는 과정을 **단계별 기술성숙도(TRL)**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부품기업 혁신 이끈 ‘업종전환 기업혁신 지원사업’‘미래차 업종전환 기업혁신 지원사업’은 자체 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 동향 제공, 기술 컨설팅, 설계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엔디에프는 자동차 배터리 조인트류 제조기술을 고도화하며, 냉간단조와 정밀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고강도 부품 개발에 성공했다.이를 통해 내연기관 부품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업종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기술개발이 성장의 발판R&D 역량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파주시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직원 정주 여건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경과원 파주시 이전에 따른 LH 공공임대주택 생활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과원의 단계적 파주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거주지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과 정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운정신도시 내 공공임대주택 보유 공실 일부를 생활관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파주시는 입주 절차 전반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입주 대상자 선정과 운영 관리 등 내부 기준을 마련해 실제 입주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파주에 새 둥지를 트는 경과원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정착이 곧 기관 이전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주거 부담 완화는 이전 성공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경쟁’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시장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Data)’를 중심으로 한 경쟁·소비자 이슈를 분석한 정책보고서 ‘데이터와 경쟁(Data and Competition)’**을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데이터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디지털 경제 구조 속에서 시장 지배력, 소비자 보호, 공정경쟁 질서 확립 등 주요 이슈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데이터,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공정위는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가 상품·서비스 품질 개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장기적 사업전략 수립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좌우하는 주요 투입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데이터는 혁신을 촉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순기능이 있지만, 일부 사업자가 데이터를 독점할 경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거나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OECD·EU·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주요 경쟁당국은 데이터 독점 문제에 주목하며 시장조사(Market Study) 및 경쟁법 위반 조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국내 디지털 시장 실태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진행공정위는 이번 정책보고서 발간에
산업통상자원부가 12월 31일 발표한 **‘2024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중견기업은 총 6,474개사로 전년(2023년) 대비 606개사가 증가(10.3%↑) 했다. 이 통계는 2015년부터 매년 통계청 승인을 받아 발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성장 추세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다. ■ 중견기업 수 6,474개사…신규 진입 1,275개, 10% 이상 증가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중견기업 수는 **2023년 대비 606개사 증가(10.3%)**했다.이는 1,275개 기업이 중소기업에서 졸업하거나 신규 설립으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반면, 669개 기업이 대기업 성장, 중소기업 회귀, 휴·폐업 등으로 제외된 결과다. ■ 종사자 175만 명 돌파…서비스업 고용 증가 뚜렷2024년 기준 중견기업 종사자 수는 175.7만 명으로, 전년보다 5.3만 명(3.1%) 증가했다.제조업(68.7만 명)은 1.3% 늘었고, 비제조업(107.0만 명)은 4.4% 증가해 서비스·유통·정보통신 등 비제조 부문에서의 고용 확대세가 두드러졌다. ■ 매출 1,030조 원 돌파…IT·운수·바이오 분야 성장 견인중견기업 매출액은 총 1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만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고,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 FTA 후속협상, 정례화로 속도 낸다양측은 협상 진전을 위해 2026년부터 모든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면 정례회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잔여 쟁점을 집중 논의하고, 이견을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내년 상반기 중 통상장관 회의를 추가로 열어 협상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로 합의했다. ■ 석유화학·정부조달·지식재산권 등 이행 이슈도 논의이번 회의에서는 FTA 이행과 관련된 석유화학,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분야의 주요 쟁점도 함께 다뤄졌다. 양측은 FTA를 기반으로 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양국 간 무역·투자 안정성 제고에 뜻을 모았다. ■ 현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 지원 강화여 본부장은 회의 전날(29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지 경영 환경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정부는 기업의 애로를 단기 대응이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협의가 필요한 과제로 구분해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