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리얼리티 뮤직쇼 **MBN ‘언포게터블 듀엣’**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며, ‘메모리 싱어’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언포게터블 듀엣’은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함께 부르는 듀엣 무대를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는 리얼리티 뮤직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단 한 회 방송만으로도 뜨거운 화제와 호평을 이끌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감동작이기도 하다. 이번 정규 시즌에서는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 가족이 함께 만드는 헌정 무대, 그리고 메모리 싱어의 따뜻한 노래 선물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따뜻한 공감 진행으로 사랑받는 장윤정이 MC로 나서며, 조혜련·손태진·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합류해 세대를 아우르는 진솔한 토크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메모리 싱어’ 라인업이다.지난 추석 특집에서 양희은과 손태진이 메모리 싱어로 출연해 눈물샘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정규 시즌에는 인순이·임창정·윤민수·박정현
배우 박은혜가 또 한 번 인생 최악의 하루를 맞는다. 오늘(27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가 친구이자 사촌인 **윤언경(조향기 분)**과의 갈등으로 분노를 터뜨리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앞서 시라는 결혼을 약속했던 **홍사장(김덕현 분)**이 본처는 물론 세 명의 내연녀까지 둔 희대의 바람둥이임을 알게 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그 과정에서 시라가 홍사장의 여자들에게 봉변을 당하자, 딸 **강마리(하승리 분)**가 그녀를 구하러 달려왔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서먹했던 모녀 관계가 다시 화해의 국면을 맞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공개된 11회 스틸 속 시라는 또다시 화를 참지 못한 듯 잔뜩 격앙된 표정으로 등장한다.그 분노의 원인은 다름 아닌 사촌 언경. 언경이 마리의 대학 졸업 선물을 건넨 뒤 “영문을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이지만, 시라의 날카로운 시선은 그를 매섭게 겨눈다. 시라를 폭발하게 한 **‘졸업 선물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의 언쟁에 **언
배우 배나라가 섬세한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 역으로 등장,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극 중 상현은 신슬기(진경 역)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상사의 입원 연장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던 중 진경에게 꾀병이 들킨 뒤, “환자도 환자지만 사 오는 사람도 노답이다”, “병원이 호텔이냐”는 진경의 직설적인 발언에 상현은 건조한 말투로 맞받아치며 냉기 어린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진 6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변화의 조짐이 드러났다.러닝 동호회에서 진경을 도운 뒤 병원에서 다시 마주한 상현은 진경으로부터 “전에 가셨던 그 바에 술 한 병 킵해둘게요”라는 감사 인사를 받는다. 이에 상현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누구라도 그랬을 겁니다”라며 무심하지만 한결 부드러워진 태도를 보여 두 인물 간의 감정선이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배나라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는 시청자들로부터 “디테일이 살아 있다”
한-아세안 차세대 영화인들의 협력과 성장을 조명하는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가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영화제는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전석 무료 예매를 시작하며, 상영 프로그램 전체를 공개했다. ■ 한-아세안 영화 교류의 플랫폼…FLY 영화제 개막올해로 11회를 맞는 FLY 영화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 **부산영상위원회와 AFCNet(아시아영화위원회네트워크)**이 공동 주관하고, **한-ASEAN 협력기금(AKCF)**이 후원한다.이번 영화제는 ‘FLY, 함께 날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년간 FLY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아세안 청년 영화인들의 협력과 창작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 11개국 출신 FLY 졸업생 참여…총 28편 상영이번 영화제에서는 역대 FLY 졸업생이 출품한 작품 **116편 중 28편(장편 4편, 단편 24편)**이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롬(ROM)’ —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작 (베트남) ‘걸신포차(Hungry Ghost Diner)’ —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 수
서울 동대문구가 미래 세대의 주도적 학습과 지역 교육 협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는 지난 **10월 25일 구청 광장에서 ‘2025년 동대문구 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로 연결되는 미래, 경험으로 완성되는 배움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학생 주도의 전시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미래형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행사는 서울정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보컬·창작안무·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막과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로 현장이 붐볐다. 특히 경희고 ‘오색찬란’ 공연을 비롯해 서울반도체고, 경희여고, 해성여고 등 관내 고교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번역, 게임개발, 해킹, 반도체 메이킹, 자율주행·AI 비전, 생성형 AI 창작 등 실습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만들며 배우는 배움의 재미’**를 선사하며 긴 대기줄을 이끌었다. 가장 인기 있었던 ‘Future Tech! AI·로봇 체험랩’에서는 AI 레고 조립, 휴머노이드 로봇 코딩, 자율주행 알고리즘 실습, 드론 레이싱, VR 미래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학생들의 기술 이해력과 창의적
김천시가 ‘2025 김천김밥축제’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 축제 운영 모델을 선보였다.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화물용 전기자전거(㈜에코브 개발)**를 활용해 물류 효율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며,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전기자전거 8대 투입…‘친환경+스마트 물류’ 실현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김천김밥축제에는 총 8대의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투입됐다.이들은 행사장 내 물품 운반, 쓰레기 수거, 관광객 이동 지원 등 축제의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움직이는 축제 지원 플랫폼’**으로 활약했다. 특히 셔틀버스 정류장과 메인 행사장을 오가는 친환경 셔틀 운행 서비스는 노약자·유아 동반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일부 차량은 김밥 이동판매 부스로 개조돼, ‘제2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1위 수상작인 **‘호두마요제육김밥’**을 실어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판매했다. 해당 김밥은 CU 편의점과 협약을 통해 10월 28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행사 후에도 ‘클린업’…교통 혼잡 없이 쓰레기 수거축제 종료 후에도 전기자전거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역의 쓰
울릉도의 늦가을 밤이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물든다. **‘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현포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 / 호호, 행복해지는 리듬’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울릉의 일상 속에 음악과 웃음을 더하는 섬 특화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국내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8팀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선율로 채운다. 특히 울릉중학교 이다혜 양이 특별무대에 올라 지역 청소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장 일대에서는 울릉도의 대표 특산물인 ‘호박’을 주제로 한 F&B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과 음료, 따뜻한 호박 메뉴 등 울릉만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현장 추첨 이벤트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행사를 넘어, 울릉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매력을 담은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
가을의 정취가 물든 양천구 거리가 가족과 음악, 웃음으로 가득 찼다.양천구는 지난 26일 열린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난해보다 더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 왕복 6차선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도심 속 축제 한마당축제는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구간(900m), 왕복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진행됐다.이날 신월로 일대는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아이 손을 잡은 할머니, 단체복을 맞춰 입은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민의 발걸음으로 가득 찬 거리는 그 자체로 ‘양천의 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 500명 퍼레이드로 개막…‘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축제의 시작은 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퍼레이드였다.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의 흥겨운 리듬과 깃발기수단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자의 동을 상징하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행진했다.“우리 동이 주인공”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지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의 상징적 장면이 연출됐다. ■ 10개 테마존, 세대별 체험으로 즐거움 10배올해는 축제 구간이 지난해보다 300m 확대된 900m로 넓어졌
성남시가 교육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0월 25일 야탑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미래진학박람회’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으로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중학생과 고1 학생,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교 선택’, ▲‘고1 2학기부터 시작하는 대입전략’ 등을 주제로 한 2회차 진학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현직 진학상담 전문교사 30명이 운영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교 선택부터 대학 입시 전략까지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제도 속에서 최신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막연했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 방향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만
부천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에서 운영한 ‘8 CONTENTS, ONE STAGE in BUCHEON’ 팝업스토어가 시민 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관내 콘텐츠기업 공동 홍보·판매 행사로, 지역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눙눙이 △아트플러스엠 △우리나비 △JR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섬 △타임픽서 △플라잉툰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등 총 8곳이며, 약 200여 종의 캐릭터·굿즈 제품이 전시 및 판매됐다. 특히 ‘틴틴팅클’, ‘눙눙이’, ‘B패밀리’, ‘로보99’ 등 부천에서 탄생한 캐릭터 IP 상품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에는 콘텐츠기업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 작가가 참여한 역사 토크콘서트, 분신으로 자동사냥 작가 3인의 사인회, 그리고 시민이 직접 피규어를 만들어보는 ‘툰토이 피규어 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이 진행돼 참여자
부천시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원미구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09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단행한 안중근 의사의 의거 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그 뜻을 시민과 함께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약 90분간 진행됐다. 식전 무대에서는 부천유스콰이어가 ‘동요메들리’, ‘그대 있는 곳까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공연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부천오페라단이 뮤지컬 영웅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약전 낭독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고, 참석자 전원이 **‘안중근 노래’와 ‘독립군가’**를 제창하며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중근 의사는 116년 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 생을 바친 진정한 애국지사”라며 “부천시는 안중근 의사의 뜻을 시민 주권의 정신으로 이어가고, 국가유공자
양주시가 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주시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년 양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시민과 복지를 잇다, 함께하는 양주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9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시민들이 복지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복지 골든벨 ▲장애인-비장애인 합동 걷기대회 ▲사물놀이 공연 ▲밴드 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 정책이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축제의 장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복지가 가까이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복지는 행정만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복지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
동두천시가 배움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관과 필로티, 주차장 일원에서 **‘제6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일상 속 평생학습, 내 삶에 행복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평생학습관 수강생 등 64개 팀이 참여해 학습 성과를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장 주차장 일대에는 체험 및 전시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실버 펜던트 제작’, ‘도자 물레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매듭 키링·업사이클 아트·향낭 주머니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성인 문해 시화전과 더불어 캘리그래피, 수채화, 연필스케치, 가죽공예 등 학습자 작품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성장한 성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필로티 특설무대에서는 더스쿼럴즈 밴드 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합창, 기타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이 주는 즐거움 속에서 시민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구리시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가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를 물들였다. 부녀회는 지난 10월 24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점심식사 제공과 먹거리·생활용품 판매,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을 비롯해 각 동 기간단체 회원, 관내 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참기름, 들기름, 다시마, 참깨 등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수익금 전액과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과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온정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장터에서 피어난 따뜻한 온정이 한겨울을 녹인다.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의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회원 간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지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2025년 자유 수호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석진 회장의 안보 특강 ▲회원 단합 프로그램 ▲우수 봉사자 표창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머니 포순이 활동을 비롯해 홀몸 어르신 돌봄,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회원들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도 참석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우리의 사명을 되새기고, 회원 간 신뢰와 단합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애국정신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역사회 중심에서 자유와 평화,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련대회를 계기로 회원 간 결속이 강화되어 구리시 발전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