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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배정남X이성민X김종수X김성균, 명품 배우들의 첫 여행

배정남 "이성민, 10년 내내 명절마다 챙겨준 은인"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에 ‘뭉클’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과 그의 특별한 형님들인 ‘명품 배우’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의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최초 공개된다.

 

공항에 네 사람이 함께 모인 모습만으로도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한 분들이 모였다”, “명품 배우 조합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왔지만, 네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정남은 지난 10년간 명절마다 가족이 없는 자신을 집으로 초대해 챙겨준 이성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형님들을 위한 ‘효도 관광’을 직접 기획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평균 나이 56세의 형님들은 출국 전부터 로밍, 환전 문제를 두고 각자의 주장을 펼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수결로 총무에 임명된 이성민은 “총무는 자신 없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여행 내내 공금이 든 핑크색 전대를 몸에서 떼지 않는 열혈 총무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이성민의 놀라운 대처 능력은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7시간의 비행 끝에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넓은 나라,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네 사람은 광활한 자연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시장 나들이에서 벌어진 ‘계산 바보’들의 혼란부터, 카자흐스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찔한 전통 마사지 체험, 침대가 하나뿐인 숙소까지 위기의 연속이 펼쳐지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40대 막내 배정남은 형님들을 챙기는 ‘어리바리 가이드’ 역할을 도맡게 됐다.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 막 쓰지 마라”, “기다렸다가 다 같이 움직여야지”라는 형님들의 잔소리를 한 몸에 받으며 연신 진땀을 흘렸다는 전언. 과연 배정남이 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겉으로는 투덜대지만 누구보다 다정한 총무 이성민,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맏형 김종수, 절약에 진심인 살림꾼 김성균, 그리고 고군분투하는 막내 배정남의 카자흐스탄 여행기는 2월 1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