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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남고구마로 만든 ‘해남꿀구마떡’ 출시…설맞이 할인 판매

해남고구마 활용 지역 대표 프리미엄 떡, 9일부터 해남미소 등에서 판매

 

해남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를 활용한 새로운 떡 브랜드 **‘해남꿀구마떡’**을 선보이며 고구마 가공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해남꿀구마떡은 지난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가공상품으로, 소를 채운 인절미 형태의 오쟁이떡이다. 찹쌀 반죽에 해남고구마를 아낌없이 넣어 고구마 특유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오는 9일부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해남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통해 판매된다. 소비자가는 6개입 1박스 기준 1만5,000원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한시적으로 1만2,000원에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12~13일 양일간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해남꿀구마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명절 선물과 간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현장 체험형 마케팅이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고구마 가공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고구마끝순갠떡, 고구마오쟁이떡, 고구마꿀떡 등 3종의 고구마 떡 제품을 개발하며 가공상품 다양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떡류에 국한하지 않고, 고구마칩과 고구마 페이스트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해남 고구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산물의 경쟁력은 ‘원물’을 넘어 ‘가공’에서 완성된다. 해남꿀구마떡이 해남고구마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