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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산시,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 점검

이도형 부시장 현장 직접 점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산시가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경산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경산시를 비롯해 소방서, 전기·가스 안전 관련 유관기관, 시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전통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설비 관리 상태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비상 통로 및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노후 전기설비와 가스 사용 부주의 우려 구간, 적치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명절 이전까지 개선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도형 부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명절과 각종 지역 행사 등 전통시장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이어가고, 전통시장이 안전하면서도 활력 있는 지역경제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명절의 온기는 안전에서 시작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안 없이 발길을 옮길 수 있도록, 눈에 띄지 않는 사전 점검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명절 준비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