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 재개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관광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동시에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오영훈 제주지사는 26일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관광·복지·문화 등 도정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 후쿠오카 직항 재개 이후, 일본 관광객 유치 ‘속도전’오 지사는 22~25일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을 방문해 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쿄 재일동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제주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22일 6년 만에 재개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한 달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오 지사는 “도민들의 후쿠오카 방문 수요가 크다”며 “이제는 후쿠오카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후쿠오카 관광기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의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지 캠페인이 시기적절하게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 규슈 관광시장 잠재력 ‘500만명’…현지 맞춤형 마케팅 강화제주도는 후쿠오카-하와이 직항 중단으로 제주의 접근성이 개선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규슈 지역 해외여행객이 연간 약 500만명에 달
순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6년 장애인연금 제도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개정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급여액과 선정기준을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2026년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소비자물가 상승률(2.1%)을 반영해 전년보다 7,190원 인상된 34만 9,700원으로 조정된다. 여기에 부가급여 9만 원을 포함하면 중증장애인 단독 수급자는 월 최대 43만 9,700원, 부부가 함께 수급할 경우 월 최대 55만 9,520원을 받게 된다. 또한, 수급 대상 기준도 완화된다. 2026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138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20만 8,000원에서 224만 원으로 상향되어 소득 하위 약 70%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추가로 지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1월 중 수급 가능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를 실시하며, 인상된 급여는 1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신규 신청자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 내용을
보건복지부가 1월 27일부터 ‘2026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는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50% 확대하고, 위기아동으로 발굴된 사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개입을 강화할 방침이다. ■ 신고 전이라도 긴급 지원 가능…“선(先)조치, 후(後)판단” 원칙 강화‘조기지원사업’은 2024년 처음 도입된 아동학대 예방형 지원사업으로, 지자체가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한 후 사례판단 이전 단계에서도 긴급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필요 시 ▲생필품 지원 ▲돌봄비 및 의료비 지원 ▲임시 보호 등 즉각적인 상황 개선 조치가 가능하며, ‘학대 아님’으로 판단된 일반사례에는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전문 양육코칭 ▲정기적 양육상황 점검 등이 제공된다. ■ 2026년엔 위기아동·시설 보호아동까지 지원 확대올해부터는 아동학대 신고가 없는 가정이라도, 지자체의 위기아동 발굴 사업을 통해 학대 예방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도 조기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설·기관에서 보호 중 학대 신고가 접수된 일반사례 아동에게도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과 양육 코칭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 전국 34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보완하는 **‘전북형 복지정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국가 기준에서 소폭 벗어나 기존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던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기본생활을 한층 더 촘촘히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 “제도 밖 저소득층까지 보호”…전북형 복지 본격 가동전북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도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0만2,432가구(14만1,270명)**로 전체 인구의 8.19%를 차지한다.고물가·고금리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가 늘어나면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실질적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기존의 국가형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전북형 기초생활보장’**과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을 병행 운영하는 복지체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 전북형 기초생활보장…“법정 기준은 넘지만, 생활은 어렵다”전북형 기초생활보장은 소득·재산이 법정 기준을 약간 초과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실제 생활은 여전히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보완 제도다.총 **3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이 투입되며, 70가구에 기본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 제도는 ‘법적으로
서귀포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돌봄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에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노인·장애인을 위한 7가지 맞춤형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는 ▲AI안심돌봄 ▲방문 정서지원 ▲방문 영양관리 ▲수면환경 개선 ▲방문 이미용 ▲방문 세탁 ▲튼튼케어 등이다. 이 사업은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심리·정서 상담, 건강 및 영양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을 진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신체·정신·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거나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노인 또는 장애인이 대상이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통합돌봄전담창구)에 방문해 신청하면, 공무원의 방문조사를 통해 돌봄 필요도를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들은 3월부터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
서귀포시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1호점을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대표 프로젝트로, 지역 내 가족친화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구 보목경로당, 어린이 전용 복합놀이공간으로 탈바꿈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15분 도시 시범지구 생활필수 기능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 보목경로당 건물(지상 1·2층)**을 리모델링해 실내 놀이터로 재탄생시킨다.총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약 363㎡ 규모의 실내 놀이공간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아이의 창의력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목표로 설계했다. ■ 연령대별 맞춤 놀이시설 구성공간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층별로 특화된다. 1층: 4~6세 아동을 위한 볼풀장·미끄럼틀·디지털 바닥 놀이터가 마련되며, 보호자 휴게공간과 수유실도 함께 조성된다. 2층: 6~9세 아동을 위한 암벽오르기·미로놀이터와 함께, 실내 벽면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형 놀이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방과 프로그램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환경을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이른바 ‘권리 밖 노동자’의 미수금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현행 임금체불 구제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노무제공자를 대상으로, 미수금 회수를 위한 민사소송 절차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노무제공자 미수금 회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권리 밖 노동자에 대한 법률 상담과 무료 법률구조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미수금 회수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고용노동부는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와 ‘릴레이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왔다. 이 과정에서 특고·프리랜서 등 노무제공자들은 보수 미지급, 불공정 계약 등 경제적 권리 침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정부 차원의 구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으로 노무제공자는 법률구조공단에 신청서와 미수금 관련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제출 서류 검토와 사실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법률 전문가를 통해 민사소송 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구 아르떼보컬학원 운영하는 윤주영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성악에서 실용음악으로, 그리고 ‘아르떼보컬학원’의 시작 대구에서 ‘아르떼보컬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주영 대표는 17년의 보컬 티칭 경력을 지닌 베테랑 보컬 코치다. 처음에는 성악을 전공했지만, 보다 자유롭고 대중과 가까운 음악을 전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실용음악으로 전과했다. 이 선택은 그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성악은 정제된 아름다움이 있지만, 저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노래를 통해 감정을 나누고, 그 안에서 스스로 치유되는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아르떼보컬학원’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다. 성인과 직장인 위주의 취미 중심 보컬 학원으로, ‘노래를 잘하는 법’보다 ‘음악을 즐기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다. 불균형의 경험이 만든 ‘독립의 길’ 윤 대표는 과거 여러 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했지만, 수익 분배 구조의 불균형을 직접 경험했다. “강의는 열심히 했는데, 정작 수익 구조는 공정하지 않았죠. 그때 ‘내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는 과감히 개인 레슨으로 전환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민원상담 서비스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합천군, 충청북도 영동군의 읍·면 지역에서 열리며, 복지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실질적인 민원 해결을 목표로 한다. 권익위는 ▲1월 27일 김해시 한림면 행정복지센터 ▲28일 합천군 삼가면사무소 ▲29일 영동군 황간면사무소에서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활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도다. 현장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용회복위원회도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개인신용·채무 상담 등 복지·금융 분야 맞춤형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바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 주민과 복지 취약계층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접어든 가운데,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 어르신 복지정책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복한 노후”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일자리·건강·안전·돌봄의 4대 축을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 “일자리가 곧 복지”… 노인 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나주시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 인원을 4,710명으로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지난해보다 685명 늘어난 수치로,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고령층의 소득 공백 해소와 사회적 고립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공공시설 환경 관리,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 돌봄 보조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중심으로 설계됐다.또한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 교육을 병행해 **‘일하면서 활력을 찾는 복지’**로 자리 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 경로당 40개소 추가… “쉼터에서 돌봄 플랫폼으로”디지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0개소를 개통한 **‘스마트 경로당’**을 올해 40개소로 확대한다.응급 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이 갖춰진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여가·문화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
경상남도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도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6년도 사업비 52억 원을 확보하고, 교통복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복권기금 52억 원 확보…교통약자 이동권 강화경남도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확보한 복권기금 52억 원을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22억 원) ▲바우처택시 운영비 지원(30억 원) 등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바우처택시 보조율 상향…시군 부담 완화주요 변화 중 하나는 시군 바우처택시 운영비 보조율 인상이다.올해부터 보조율이 기존 30%에서 40%로 상향되면서, 각 시군의 재정 부담이 줄고 서비스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이번 보조율 상향은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 편의성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AI 자동배차 도입 등 스마트 교통복지 구현경남도는 2024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콜센터 운영의 안정화와 배차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전북 군산시가 기존 실물 장애인등록증과 함께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며, 디지털 기반의 복지 행정 강화에 나섰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장·사용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로, 기존 실물 카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사용자는 필요한 시점에 앱을 실행해 신분과 장애 여부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드 분실·훼손 위험을 줄이고, 복지 서비스 이용 시 실물 카드 없이도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방법은 카드 유형에 따라 다르다. IC칩이 내장된 신규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스마트폰 태깅 방식으로 바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실물 등록증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보인식부호(QR코드) 인증 절차를 거쳐야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분실 또는 기기 변경 시 모바일 등록증은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되며, 재발급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복지서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총 673억 원 규모의 복지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예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중심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초급여 전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이 맞춰졌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51% 인상(4인 가구 기준)**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수준도 함께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용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9,056명을 포함한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인해 더 많은 구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를 계기로 의료비 부담 완화와 복지 접근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용산구는 중앙정부 지원 외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복지사업을 병행한다. 대표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잦은 이주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온용산 이사비 지원사업’, ▲명절 기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따뜻한 명절 위문금 지원, ▲법정 기준을 초과한 위기가구 지원 여부를 심의하는 ‘용산구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이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서울시가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총 393억 원 규모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영하 14℃까지 떨어진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 에너지 취약가구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35만 가구,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5천 가구, 차상위계층(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3만 8천 가구 등 총 39만 3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씩 현금 지원한다. 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각 자치구를 통해 수급 자격을 확인한 뒤, 가구주 명의 계좌로 난방비를 직접 입금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2월 둘째 주까지 전액 지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좌 미등록자나 압류방지 통장 이용자 등은 현금으로 예외 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강조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난방비 지원이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추운 겨울을 버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 통계월보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2026년 햇살하우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와 전기요금 등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햇살하우징’은 저소득층 주택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단열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주택 개조 지원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4,052가구가 개보수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50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창호 및 출입문 교체 ▲벽체 단열 보강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보일러, 에어컨) 교체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여름철 냉방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포함)**이며, 해당 가구는 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