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을 보다 신속하게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대폭 확대한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중한 질병이나 부상, 실직·휴폐업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해 위기 극복을 돕는 제도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 올해 긴급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 월 78만 3,000원으로 전년 대비 7.2% 올랐고, 4인 가구 기준 월 199만 4,600원으로 6.5% 인상됐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소득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기존 179만 4,010원 이하 → 192만 3,179원 이하, 4인 가구는 457만 3,330원 이하 → 487만 1,054원 이하로 상향됐다. 금융재산 기준 역시 1인 가구 839만 2,000원 이하 → 856만 4,000원 이하, 4인 가
구로구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토요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구는 1월부터 12월까지 주말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금연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요 열린보건소’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말 특화 프로그램이다. 순환기계 질환과 밀접한 주요 건강 위험 요인을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구로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금연클리닉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금연클리닉 두 가지로 운영된다. 대사증후군 검진에서는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LDL, 체성분(BMI) 등을 통합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영양·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이후 위험요인 보유 개수와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대상자를 4개 군으로 분류해 3~12개월 단위의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상담과 등록 관리,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연 성공기념품 지급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
**충주시**가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방식도 개선한다. 충주시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지원 대상의 확대다. 기존에는 출산한 산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임신 16주 이후 유산 또는 사산을 경험한 산모까지 포함된다. 해당 지원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유산·사산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시는 임신 중단을 겪은 산모 역시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청 절차도 한층 간소화된다. 기존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방식에 더해,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시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충주시는 이번 지원 확대가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보다 출산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16주 이후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산모에 대해서도 충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진천군**이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짝수년생 지역주민에게 연초 검진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군은 15일 “연말로 갈수록 예약 대기와 혼잡이 심해지는 만큼, 비교적 여유로운 연초에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공공 보건사업이다. 지원 기준에 해당할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주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과 주기는 ▲위암·유방암: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 만 50세 이상(1년마다)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2년마다) ▲폐암: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 보유자(2년마다)다. 해당 대상자는 검진기관(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검진도 병행한다. 이달 14일부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순회 검진이 진행된다. 이동검진 일정은 ▲14일 진천군보건소 ▲19일 초평보건지소 ▲20일 이월보건지
**당진시**가 고령층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도 중증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층에서 치명률이 높은 폐렴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예방수단으로 평가된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비롯해 급성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 부비동염 등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에는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조기 인지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크다. 무료 접종은 당진시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당진시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감염 예
**아산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을 위한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선다. 아산시는 올해도 **‘예비엄마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하며, 사실혼 및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임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해, 임신·출산 과정의 위험 요소를 줄이자는 취지다. 검진 항목은 풍진·매독 등 기본 감염병 검사와 혈액·소변 검사 등 약 2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A형간염 항체 검사와 비타민 D 검사가 새롭게 추가돼, 감염 예방뿐 아니라 산모의 영양·면역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사실혼의 경우) 등을 지참해 **아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쿠폰을 발급받아 아산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예비엄마가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올해는 검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에 대비해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가 직접 만감류 주산지를 찾아 농가와 소통하며,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신뢰·브랜드 가치를 축으로 한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 오영훈 지사, 만감류 농가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제주시 도련이동 레드향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 현장을 둘러보고, 농가·농협·만감류연합회·수급관리센터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2025년산 만감류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美 만다린 무관세 앞두고 수입 증가…경쟁 구도 형성미국산 만다린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돼 2026년부터 관세가 전면 철폐된다.미국 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늘고, 국내에서는 관세율이 20% 이하로 낮아진 2024년 이후 수입이 급증하며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제주산 만감류와의 직접 경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 “가격 아닌 품질로 대응”…현장 제안 잇따라오 지사는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농가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
경상남도가 도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가족정책을 만들기 위해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열고 결혼·임신·출산·육아·일 등 생애주기별 지원책의 발굴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신혼부부와 정책 이용자 등 25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도민과 함께 정책 점검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다양한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도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가족은 우리 사회의 가장 기초적이고 소중한 단위”라며 “그동안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가족이 행복을 체감하는 데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 도민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실제 가정과 육아를 책임지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수요자 관점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 과제를 솔직하게 말해달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결혼·출산 부담 완화부터 ‘빈틈없는 돌봄’까지간담회는 △도정 운영방향 및 가족정책 소개 △정책 공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경남에서 아
**충청북도**가 지역 농산물 상생 모델로 주목받아온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앞세워 해외 시장의 문을 열었다. 충북도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4,500캔이 베트남 호치민시로 첫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해 판로가 제한됐던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켜 부가가치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못난이 농산물 가공품의 해외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상품성은 충분하지만 모양이나 크기 문제로 제값을 받기 어려웠던 농산물을 활용해 생산된다.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식품 폐기 감소라는 지속가능한 농정 가치를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도는 이번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판로 다변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지 소비자 반응과 유통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과 품목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첫 베트남 수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다양한 국가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K-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못난이
부안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치과의료계와 손을 맞잡았다. 부안군보건소는 14일 부안군치과의사회와 노인의치(틀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아 상실로 인해 씹는 기능이 떨어지고 영양 불균형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력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치과의료기관은 관련 시술을 성실히 수행하며, 어르신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이번 노인의치 사업을 통해 저작기능 회복과 구강건강 개선은 물론,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과 이의경 부안군치과의사회장은 “노인의 구강건강은 각종 전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울진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는 여전히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로 꼽힌다. 특히 결핵은 2023년 기준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병으로 나타나며, 공중보건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2024년 결핵 신고 환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의 약 59%**를 차지할 만큼 고령층에서의 감염 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결핵은 기침·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하며,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전파된다. 특히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본인도 모르게 주변으로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울진군보건소 2층 결핵실 또는 평해읍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흉부 X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복지관 등
제주시가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시민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무상 지원 대상 확대 ▲서비스 단가 현실화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이다. 제주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을 전년보다 36% 늘린 53억 1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상 돌봄 이용 대상의 확대다. 기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서 120% 이하 가구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779만 원 이하 가구는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의 돌봄서비스를 자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서비스 단가를 현실화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식사지원 서비스 단가를 9,5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일시재가·방문목욕 등 다양한 서비스 요금도 상향 조정됐다. 환경 정책과 연계된 변화도 눈에 띈다. 제주는 식사지원 서비스에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인상해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정부가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 수준인 6.51% 인상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 4인 가구 기준 207만 8,316원으로 인상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선정기준액은 2025년 195만 1,287원에서 2026년 207만 8,316원으로 약 12만 7,000원 증가했다.실제 지원금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 청년 추가 공제 확대…34세 이하 최대 60만 원제주시는 단순한 급여 인상에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청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추가 소득공제 대상을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공제 금액도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한다.현재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 공제율은 30%이며, 청년·노인·장애인 등에게는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 자동차·보상금 특례 신설…재산 기준 완화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된다. 10년 이상이거나 500만 원 미만인 소형 승합·화물차의 경우 일반 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하고, 자녀 2명 이상 가
장수군이 지난 13일 군청 광장에서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 총 42명이 참여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군은 14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군민 참여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이동헌혈차량을 활용해 진행됐다. 장수군은 매년 5차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함께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 문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사례로 평가된다. 추운 날씨에도 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장수군민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군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도 정기 헌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과 군민이 함께하는 생명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도내에 거주하는 일본 원폭 피해자 1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 이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피해로 고통받는 생존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고령의 피해자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원폭피해자 1세대 13명이다. 수당은 매월 5만 원씩, 분기별로 15만 원씩 연 4회(3월·6월·9월·12월)에 나눠 지급된다. 또한 올해 안에 신청하면 1월분부터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고령자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방문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상윤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대부분의 원폭 피해자분들이 고령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만큼,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생활지원수당이 피해자분들의 삶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도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하려는 의미 있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