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을 계기로 자주국방 실현과 방위산업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땅과 바다를 넘어 하늘에서도 우리 기술로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술로 설계하고 우리 손으로 만든 최첨단 전투기가 마침내 양산 단계에 들어섰다”며 “오랜 시간 꿈꿔온 자주국방의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KF-21에 대해 “우리 힘으로 우리의 영공을 지킬 전투기가 실전 배치 준비를 마쳤다”며 “반세기 넘게 이어온 염원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난관과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포기하지 않았다”며 “결국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과학연구소, 공군 장병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스스로 영공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KF-21의 의미를 단순한 무기 개발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재명 대통령이 경남 진주에서 민생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 참석 이후,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중앙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다. 진주중앙시장은 1884년 개장한 전통시장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상업 공간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에도 해당 시장을 찾은 바 있다. 이날 시장에 등장한 이 대통령을 본 상인들과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반겼다. “최고다”, “감사하다”, “응원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지며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적극 응했다. 특히 어린이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나이를 묻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곳곳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장사 상황을 묻는 등 현장의 어려움과 분위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상추와 애호박 등을 구매하고, 귤과 호떡, 꼬치전 등을 직접 맛보며 상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호떡을 맛본 뒤 “정말 맛있다”고 여러 차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출고식 이후 고정익 항공기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축구장 3개 규모 생산시설…KF-21·FA-50 동시 생산고정익 항공기 생산이 이뤄지는 ‘고정익동’은 약 2만1천㎡ 규모로, 축구장 3개에 달하는 대형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KF-21을 비롯해 FA-50, T-50 등 다양한 항공기가 동시에 생산되고 있다. 현장에는 국가별 수출 물량이 공정 단계에 맞춰 일렬로 배치돼 있었으며, 말레이시아·폴란드·인도네시아 등과 계약된 물량이 정상적으로 조립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연 50대 생산 체계 구축”…수출 확대 대비 투자 지속김종출 KAI 대표이사는 생산 능력 확대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연간 50대 이상의 항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올해 KF-21 8대와 FA-50 19대 등 총 27대를 납품할 예정이며, 이후 생산량은 내년 31대, 내후년 47대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삼아 국가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신설하고, 청와대에는 ‘비상경제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수급 불안,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앞서 교민 보호를 위해 ‘사막의 빛’ 작전을 통해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이던 국민 204명을 안전하게 귀국시키는 등 위기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100조 원 이상 규모의 시장 안정 조치를 준비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비상경제본부는 기존 경제부총리 주재 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해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 대응을 총괄한다. 회의는 당분간 주 2회 개최되며, 총리와 경제부총리가 번갈아 주재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리플렉션 AI의 미샤 라스킨 대표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AI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협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 총리는 민간 차원의 AI 투자와 협력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사업이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플렉션 AI 측은 자사의 ‘오픈 웨이트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AI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3대 강국’ 도약과 ‘모두의 AI’ 실현을 목표로 정책 지원과 투자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 논의는 글로벌 기술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연계를 통해 AI 인프라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와 에너지 안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상황과 이에 따른 국제 경제 및 에너지 공급망 영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원유 수급 불안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공유하고, 각국의 민생 안정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국민 부담 완화와 산업 안정화를 위해 최고가격제와 수출 관리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사한 입장을 가진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역내 평화 회복과 글로벌 경제 안정화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가 정제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공동성명에 함께 참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향후 적절한 계기를 통해 다시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에너지 위기는 외교 이슈이자 경제 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 기본권 보장과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힘의 균형 회복’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노동자는 본질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노동 기본 3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뿐 아니라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조합 조직률 제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노동계의 단결을 통해 힘의 균형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계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현 정부의 노동 정책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는 “노동자 생명 안전 강화, 임금 체불 근절, 노조법 개정 등 일정한 성과가 있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원청과 하청 등 구조적 격차 문제는 여전히 크다”고 지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정세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 전쟁의 확대와 장기화로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경고를 언급하며 “이번 사태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석유화학 제품은 일상 전반에 사용되는 만큼 예상치 못한 문제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과 국민 생활 영향, 대체 공급망 등을 면밀히 점검해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석유 최고가격제 2차 고시와 관련해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국민 고통을 악용한 불공정 행위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국민 협조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외환위기와 코로나 위기를 극복
정부가 자살예방을 위한 범국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문화·종교·산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생명대사’ 및 ‘천명수호처(기관)’ 위촉 기념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자살사망자 수를 최소 1,000명 이상 줄이기 위한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정부 중심 정책에서 국민 참여형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종교계, 기업, 문화계 등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생명대사’와 ‘천명수호처’로 참여해 실질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생명대사’는 각자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고립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사회적 연결감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천명수호처’는 기관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홍보부터 지원사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는 래퍼 매드클라운, 그룹 NCT 도영,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넷플릭스 코리아
경북 구미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섰다. 구미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찾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과 로봇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미를 ‘K-방산’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인증, 현지 마케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미의 식품산업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K-미식벨트(치킨벨트) 조성 사업’도 적극 설명했다. 특히 지역 내 ‘교촌1991 문화거리’를 기반으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논의됐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 김천~구미~신공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국방은 누구에게 맡길 수 없는 영역이며, 우리 스스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안보의 근간은 국민의 통합방위 능력이며, 그 중심에는 국방이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국방력은 충분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국방비 규모가 북한 경제 규모를 크게 상회하고, 군사력 평가에서도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도 주목했다. 군사적 위협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테러, 기후위기, 재난 등 비군사적 위험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관·군·경·소방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통합방위의 핵심”이라고 말
김민석 국무총리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고위 관계자와 만나 한·미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국 간 협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김 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해리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을 접견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뉴욕증권거래소 관계자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양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통령이 월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언급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 차원에서도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자본시장 체질 개선과 투자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해리스 부회장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 추진
부산시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며 정치권 압박에 나섰다. 부산시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법안 통과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일부 지역 특별법이 국회 심사를 통과한 반면, 부산 관련 법안은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산시는 동일한 절차를 거친 법안이 논의에서 제외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여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특별법의 필요성과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전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부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법안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법안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성장 전략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특히 박 시장은 특별법 제정 의지를 강조하며 현장에서 삭발을 단행하는 등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산시는 이번 법안이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화재 현장을 방문해 구조 활동 진행 상황과 피해 규모를 보고받고, 실종자 수색과 의료 지원 상황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먼저 구조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남은 실종자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으로부터 사상자 현황과 구조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화 지점과 투입 인력 규모, 수색 진행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화재 확산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실종자 수습과 신속한 신원 확인을 최우선 과제로 지시했다. 또한 건물 붕괴 등 추가 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장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유가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한 신속한 설명과 신원 확인 절차 단축, 분향소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즉시 기록한 뒤 관계 부처에 현장 중심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정부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공연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인파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연 당일 최대 26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세종문화회관에 설치된 통합현장본부를 찾아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주최 측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인파 관리 대책과 교통 통제 계획, 비상 대응 체계 등을 보고받았다. 특히 주요 밀집 예상 구간에 대한 대응 계획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추락사고 등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비해 인근 고층 건물 옥상 출입 통제와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공연 전후 전 과정에 걸쳐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광장 주변 체류 인파 관리와 공연 종료 후 관람객 분산 대책, 테러 대비 경계 강화, 교통 통제 및 대중교통 연계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질서 있는 귀가와 주변 정리 등 성숙한 관람 문화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