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선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들어선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9년 만에 재가동된 군산조선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친환경 선박, MRO(유지·보수·정비),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조선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생산기지 회복을 넘어 ‘미래형 조선 생태계 구축’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친환경 선박 시대 가속…전북의 대응 과제 부상글로벌 조선산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선박 교체 수요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조선업은 LNG 운반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공급망 경쟁 심화와 기술 고도화 요구로 새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MRO) 시장 확대 등으로 산업 구조 역시 신조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AI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생산 혁신 본격화전북자치도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AI 기반 스마트 조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부담 확대에 대응해 도내 건설·건축 기업 보호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 개막식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관련 부서에 특별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건설단체연합회,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71개 업체가 참여해 총 92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건설사와 설계사, 자재 생산업체 전시와 함께 건설협회 상담 부스도 운영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김 지사는 “박람회가 해마다 성장하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가 기업들의 매출이 연간 약 1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이 더 많은 공사를 수주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기 집행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도는 3월 25일 원주 강원산학융합원에서 ‘2026년 제1회 미래차 산업 추진 협의체 회의’를 열고 산업 육성 전략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횡성을 중심으로 구축된 이모빌리티 연구 및 실증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분산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미래차 산업 육성계획을 비롯해 기관별 중점사업, 협업 및 연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기관 간 협업 부족과 기업 체감도 미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강원도는 앞으로 정책 방향을 연구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시험·인증·실증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산업 현장과 정책 간 간극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또한 기업 유치부터 정착, 성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력 양성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도는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수원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 연구개발(R&D)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역할을 분담하는 새로운 산업 구조 속에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원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정책토론회’에서 “연구 중심 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 이뤄지는 구조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전략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시의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발제에 나선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원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세계적인 R&D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원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원의 입지 경쟁력을 강조했다. 서울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경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예산 11조원 시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전략에 나섰다. 도는 25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3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무지출 증가와 민생지원 확대, 통합지자체 중심 재정 인센티브 강화 등 대외 여건 변화로 국비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보다 공격적인 예산 확보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북연구원과 14개 시·군이 협력해 총 507건, 약 6,92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분야에서 AI 기반 제조 플랫폼과 농업 로봇 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농생명 분야에서는 대체식품 클러스터와 바이오 인프라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문화·관광, 새만금 개발, SOC, 환경·복지 분야까지 전방위적인 사업이 포함되며 지역 성장 기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북도는 향후 정부 예산안 편성 시점인 5월 말까지 사업 논리를 보완해 부처 반영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필요성을 국가적 과제로 연결해 설득력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0대 핵심 사업
평택시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3월 25일 아주대학교, 평택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과 ‘수소산업 분야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 인재 양성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력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평택시와 아주대학교는 해당 사업에 공동 참여해 미래성장 산업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및 실증 ▲전문 교육과정 운영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한 기술 교류 ▲수소 인식 확산 프로그램 ▲대형 연구개발(R&D) 및 인프라 구축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통합적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평택시는 이미 수소생산 및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기반을 구축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평택시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월 25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전략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수소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수소산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에는 미코파워와 하이리움산업, E1,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협의체를 포럼 형태로 확대해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평택시는 그동안 약 2,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수소생산단지와 수소항만, 수소도시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하루 7톤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수도권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등 수소경제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산업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충청북도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충북도는 25일 ‘3차 비상경제대책반 회의’를 열고 자금과 수출, 물류, 세제 등 분야별 지원 정책을 종합 점검하고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도는 중동 지역과 관련된 수출입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수출입 피해 기업과 100만 달러 이상 수출 중소기업, 일반화물운송업체 등이며,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출 만기 연장과 대환대출 지원 등을 통해 금융 부담 완화도 병행한다. 수출과 물류 지원도 강화된다. 코트라의 긴급 수출바우처를 통해 운송비와 반송비, 전쟁 위험 할증료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물류바우처로 국제 운송료와 보험료 등 비용 부담을 줄인다. 세제와 통관 분야에서도 지원책이 마련됐다. 지방세 납기 연장과 징수 유예, 세무조사 유예를 비롯해 관세 납부기한 연장과 신속 통관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기업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ESG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부는 3월 2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지속가능경영 포럼’을 열고 ESG 공시 제도화 방안과 종합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ESG 기준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거래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기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ESG 관련 규제가 사실상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면서 기업들의 대응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기업들이 단순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경영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조선과 방산 등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ESG 진단과 컨설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중견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도 강화된다. 권역별 실무 교육을 확대해 2030년까지 총 2,500명 규모로 인력을 육성하고, ESG 컨설턴트 자격제도와 전문 컨설팅 법인 지정제도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K-패션을 국가 핵심 소비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5일 김성열 산업성장실장 주재로 패션업계와 ‘K-패션 인사이트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K팝과 드라마, 뷰티, 푸드 등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글로벌 관심을 K-패션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업부는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 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AX(인공지능 전환) 도입 ▲글로벌 스타 브랜드 육성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다. 이어 패션협회는 아시아 시장 중심의 B2B 수출 증가 흐름을 소개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과 지식재산권 보호, AI 기반 수요 예측 모델 구축 등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 기업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공급망 변화, 환경 규제 강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 산업부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보완해 2분기 내 ‘K-패션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지원 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사전 대응-성장 지원-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전(全)주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위기 징후 미리 잡는다…사전 대응 시스템 강화전북자치도는 기업의 경영 변화와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사전 대응 체계’를 핵심 축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고도화해 기업의 경영상황과 투자·고용 계획, 애로사항 등을 상시 관리한다. 특히 신규 투자나 사업 확장 시 보조금과 규제 개선,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안내해 기업의 투자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애로 사전면담제’를 도입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관세 등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 체계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AI·디지털 전환 본격화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18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7억 원 규모의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의성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성군은 3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샘표식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함께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세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식품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포배양 배지 개발과 생산·보급 협력,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한 식품 소재 연구, 의성 바이오밸리 내 기업 연구소 유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샘표식품은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인프라를 결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다. 현재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포배양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협약 기관과의
해양수산부가 중소 해운기업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설명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3월 26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회의실에서 국적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중소 해운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까지 해운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면서, 친환경 선박 도입이 업계 전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가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펀드 조성과 보증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전환은 글로벌 흐름 속에서 불가피한 과제”라며 “중소선사가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중소선사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국토교통부가 중소도시 균형성장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나선다. 국토부는 2026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지역 성장거점 육성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두 분야로 진행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최대 100억 원의 국비와 함께 73종의 규제특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관광·산업 자원을 활용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광역 교통망과 전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과 지역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약 5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절차도 개선된다. 서류를 간소화해 지자체의 준비 부담을 줄이는 대신, 사업 시행자 확보 여부와 부지 확보, 재원 조달 계획 등 실제 추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강화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총 15곳 내외를 선정해 사업당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며, 단순 시설 구축을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둔다. 특히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나 인접 시·군 간 협력 사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가
제주시가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친서민 농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2026년 친서민 농정시책 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소농, 고령농, 청년 창업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에는 총 1,218농가가 신청했으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92농가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규모는 총 29억 4,300만 원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경작지 암반 제거에 140농가(5억 8,100만 원), 소형 농기계 지원에 553농가(14억 9,900만 원)가 포함됐다. 또한 소규모 저온저장시설 17농가, 육묘장시설 8농가, 관수시설 66농가, 비닐하우스 시설 8농가 등 생산 기반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제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와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서민 농정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과 인력난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