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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택시, 수소특화단지 조성 본격화…산업 생태계 구축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전략회의

 

평택시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월 25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전략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수소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수소산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에는 미코파워와 하이리움산업, E1,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협의체를 포럼 형태로 확대해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평택시는 그동안 약 2,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수소생산단지와 수소항만, 수소도시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하루 7톤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수도권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등 수소경제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산업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라며 “민간 투자와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의 성패는 ‘인프라’보다 ‘생태계’에 달려 있다. 평택이 생산부터 소비까지 연결되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