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10월 25일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ESG 실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장애 코스를 비롯해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나래울치유공원을 출발해 화성시동탄센트럴파크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 동부권역 복지 수기 공모전 시상식, ▲건강상담과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부스,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걷기 행사가 3회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한 건강한 일상 조성과 ESG 실천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공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인 ‘경기 유니티’ 시범사업을 오는 12월부터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유니티’는 공공주택 내 유휴공간을 민간 전문기관이 운영하며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 모델이다. 단지 내 공간을 주민의 일상적 교류와 복지의 장으로 재구성해 공공주택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업 대상지인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은 2022년 6월 입주를 완료했으며, 경기도와 GH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965㎡(1~2층)**을 리모델링해 커뮤니티 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해당 시설은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공주택 커뮤니티 시설의 서비스 품질이 낮다는 지적에서 출발했다. 이에 경기도와 GH는 유휴공간을 민간 운영기관에 위탁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 기관이 어린이·고령자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도록 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육아 및 요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플랫폼 2단계 구축을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플랫폼의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 등 고도화된 기능을 도민에게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과 기존 회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유형은 다양하다. ▲회원가입 ▲축하 댓글 달기 ▲퀴즈 맞추기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 도내 양육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신규 회원가입 또는 기존 비밀번호 변경 참여자 2,000명 ▲퀴즈 참여자 500명 ▲축하 댓글 참여자 500명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참여자 100명(심사로 우수 40명, 최우수 10명, 참가상 추첨 50명) 등 총 3,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12월 중 플랫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공공형 보편 돌봄 서비스다. 지난해 7월부터
영천시가족센터가 2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아이돌봄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소진 예방 및 재충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고,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심리치료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MBT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고체 향수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기 이해와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전문 돌봄 인력이 직접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제도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저출생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최근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데에는 아이돌봄 종사자분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2024년 전국 227개 기관 중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과
김해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김해 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시민과 장애인단체 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 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이야기하다올해로 9회를 맞은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상 언어를 통해 장애인의 삶과 시선을 담아내며,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영화제는 식전행사와 축하공연, 인권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작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우정과 자립, 그리고 ‘보통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상영된 *‘천사와 드라이브’*는 이동권과 자유를 주제로, 장애인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며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든 영화제이번 영화제를 주관한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는 2022년 2월 출범했으며,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해장애인인권센터·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진영장애
김해시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김해에서 개최김해시는 24일 더파티 김해점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시지회(회장 김우철)가 주관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안내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흰지팡이헌장 낭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날’‘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제정한 날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을 상징한다.매년 10월 15일을 전후해 전 세계 각국에서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 유공자들, 지역사회 공헌으로 수상 영예이날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김해시장상을 수여했다.또한 여러 유공자들이 국회의원상과 시의장상을 받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시각장애인의 자립, 모두의 희망으로”홍 시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이동의 도구가 아닌,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용기와 희망의 상징”이라며 “이번 행
경남 밀양시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밀양시는 지난 10월 24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고,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위한 뜻깊은 자리‘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10월 15일을 기념일로 공식 제정한 날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이동의 자유, 그리고 사회적 배려와 인권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로 4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특히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표창을 받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공감의 의미를 더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은섭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했다. ■ 화합
고성군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24일, **고성읍사무소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공감 기반의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장애로 인한 어려움과 극복 과정, 그리고 자율성과 자립의 중요성을 진솔하게 전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 인식 개선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출
행정안전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주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중앙·지방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주민 생활 불편 및 행정 비효율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신속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논의되는 과제들은 지역의 안전, 복지, 생활환경 등 주민 삶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함께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불법 정당현수막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시정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10.27.~11.1.) 기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개최지인 경북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도시환경 정비 및 홍보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사·중복 지하차도 명칭 정비 문제도 주요 논의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는 긴급상황 시 오인출동 및 현장대응 지연을 초래한 사례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데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지방정부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형·지물 중심의 고유식별 명칭 체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지역 내 청소년 복지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월 15만 원~6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생활 또는 학업 지원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이번 대상자를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약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추진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
대구 서구는 지난 23일, 어르신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웰빙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81㎡ 규모로, 기존 경로당 인근 부지를 매입해 신축됐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여가활동과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웰빙경로당 부지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는 **‘(가칭)서구유스드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경로당을 새 건물로 이전·신축하는 결정을 내렸다. 서구는 이번 웰빙경로당 개소 외에도 비룡경로당과 중리경로당 신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두 시설 모두 올해 하반기 중 개소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웰빙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세대 간 소통과 주민 화합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를
충청북도는 24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관계자와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1차 계획(2020~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심층면접, 포커스그룹 인터뷰(FGI), 웹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보장되는 충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생애주기별 욕구 특성 반영 ▲당사자 중심의 인권보장 기반 마련 ▲일상생활과 자립 지원 강화 ▲AI 기반 디지털 복지환경 조성 등 4대 핵심전략과 18개 중점과제, 38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충북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략과 과제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경로 잔치’를 잇따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가 함께 어르신 공경 문화를 이어가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진행됐다. ■ 도화2·3동, 800여 명 어르신과 함께한 ‘정(情) 나눔 잔치’지난 23일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주민자치회(회장 정향옥) 주관으로 명륜진사갈비 도화점에서 8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행사에서는 갈비탕·떡·과일 등 푸짐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11개 자생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 안내와 식사 지원을 도왔다.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따뜻한 정성이 더해져 행사장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로 가득 찼다. ■ 주안4동, 어르신 500여 명 초청… 후원도 ‘풍성’24일 주안4동(동장 김영선)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경인궁’에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불고기 한 상 차림과 함께 떡·귤·음료수·장바구니 등 후원품이 전달됐다.특히 청해김밥, 통장자율회, 석바위새마을금고 등 지역 업체와 기관의 후원이
함양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함양군은 24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이영일 지회장)**가 주관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경로효친의 전통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에서는 ▲대한노인회 안의실버 색소폰 동아리 봉사단의 흥겨운 연주 ▲다볕실버팀의 건강체조 ▲청춘댄스팀의 활력 넘치는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그리고 장수노인·장수부부·모범노인·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28명과 3개 단체에 대한 표창 및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순서에서는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 배연일 교수가 ‘유병장수의 비밀’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영일 함양군지회장은 “오늘의 자리는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함께 기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가와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
창원특례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열었다. 창원시는 23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장애인 복지증진대회’에서 대회명을 변경해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농아인협회 수어노래 공연과 지체장애인협회 더불어합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과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지며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04년 설립 이후 시 소속 여러 장애인단체 간의 유대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왔다. 이번 한마음대회 역시 장애인 단체 간 결속을 다지고,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장연정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 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창원시 장애인 복지 발전에 더 큰 힘을 보태겠다”며 “오늘 행사가 단체의 화합뿐 아니라 장애인 권익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숙 창원시 복지여성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