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본격화한다.
대덕구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 엘림특수교육원, 늘픔대덕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열매주간보호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덕구는 앞서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5,6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기에 구비를 더해 총 1억1,2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특수체육, 장애 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총 32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어 교실과 보는 한글 교육, 장애인 직업 탐색 프로그램, 장애인 주도 평생학습 선순환 모델, 실버 레크리에이션, 텅 드럼 교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 지역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