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원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제도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과 교통량 분산을 동시에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번호 끝자리별 운행 요일은?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이 제한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차량이 해당된다. 운전자들은 자신의 차량 번호에 맞는 요일을 확인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일상 속 실천이 핵심이번 제도는 단순한 운행 제한을 넘어 국민 참여형 실천 운동으로 강조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해 출퇴근 시간대를 분산하고, 카풀을 통해 차량 이용을 줄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고,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실천 방안으로 제시됐다. 에너지 절약, 작은 실천에서 시작승용차 5부제는 강제 규제보다는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민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 속 이동 방식을 조금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불편함은 잠시지만, 그 선택이 만
도심 곳곳에서 쉽게 마주치는 길고양이는 특정한 보호자 없이 스스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주택가나 골목 등 사람과 가까운 공간에서 생활하는 만큼, 이들과의 올바른 공존 방법에 대한 관심이 중요해지고 있다. 길고양이, 무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길고양이를 발견했을 때는 지나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낯선 사람의 접근은 고양이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접촉은 할퀴거나 공격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더라도 함부로 데려가는 행동은 금물이다. 주변에 어미 고양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의 개입은 오히려 가족을 갈라놓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돌봄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길고양이를 돕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지속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한 번 시작한 돌봄은 꾸준함이 필요하며,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또한 기존에 돌보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역 내 돌보미 간의 소통도 중요하다. 위생을 위한 장갑이나 쓰레기봉투 등 기본적인 준비 역시 필수다. 규칙과 청결이 공존의 핵심먹이를 줄 경우에는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규칙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도한 양을 주기보다
정부가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을 확대한다. 이번 ‘8차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사업’은 어선과 일반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박 안전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선부터 여객·화물선까지…지원 대상 확대지원 대상은 톤수 제한 없이 「선박법」에 따라 등록된 어선과 여객선, 화물선 등 일반 선박이다. 다만 동력수상레저기구 등 일부 선박은 제외된다. 정부는 단말기 구입과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은 250만 원이다. 충돌·좌초 경보부터 영상통화까지…기능 다양바다내비 단말기는 기존 항해 장비를 넘어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선박 간 충돌이나 좌초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고, 전자해도를 통해 항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시 SOS 신호를 전송할 수 있으며, 선박과 육상 간 영상통화 기능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기상 및 해양 안전 정보가 제공돼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안전 ‘디지털화’…사고 예방 효과 기대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사고 대응력을 높이고, 선박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선과 중소형 선박
정부가 12·12 군사반란 관련자들에게 수여된 무공훈장을 취소하며 서훈 체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12·12 군사반란 주요임무 종사자 10명에 대한 충무무공훈장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당시 서훈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부당 요소를 바로잡고, 헌법적 가치와 포상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군사반란 관련자의 서훈 전반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원에 대해 ‘허위 공적’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상황에서의 공적을 기준으로 수여되지만, 조사 결과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훈장이 수여된 사례가 드러났다. 앞서 정부는 군사반란 관련자 중 징역 3년 이상의 형이 확정된 13명에 대해서는 이미 서훈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일부 인원은 논란 속에서도 서훈이 유지돼 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당시 근무 경력과 작전 기록 등을 전면 조사해 서훈의 적정성을 다시 검증했고, 그 결과 문제가 확인된 10명에 대해 훈장 취소를 결정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서훈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체계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대 7.5억 바우처…맞춤형 성장 지원이번 프로그램은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지원이 핵심이다. 선정 기업에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3년간 최대 7억 5000만 원 규모의 오픈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정책자금 및 R&D 연계 지원 등 전방위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제2기 100개사 선정…중견기업 후보군 확보이번에 선정된 제2기 점프업 기업은 총 100개사다. 이들 기업은 평균 업력 22.3년, 평균 매출 466억 원, 평균 고용 126명 수준으로 이미 일정 규모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핵심 후보군으로 보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진출·민간 협력 강화…지원 고도화프로그램은 이전보다 한층 강화됐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투자사·로펌 등 민간 전문기관
정부가 특허심사 제도 전반을 개편하며 지식재산 기반의 ‘질적 성장’ 전환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3월 20일 열린 첫 지식재산위원회에서 특허심사의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특허심사 서비스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양적 성장 한계”…기술 가치 중심으로 전환그동안 특허 정책이 양적 확대에 집중되면서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혁신기술이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기술이 ‘출원’에 그치지 않고 ‘가치 있는 권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심사 10개월 내 단축…속도 경쟁력 확보우선 특허 심사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심사 기간을 10개월 이내, 최종 종결까지는 16개월 이내로 줄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처리 속도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특허심사관을 대폭 확충하고, 심사 프로세스 전반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AI 등 신기술 대응…특허 품질 혁신품질 측면에서도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AI 등 신기술 분야에 맞는 출원 가이드를 마련하고, 심사 기준을 정비해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또 3인 협의심사를 확대하고 사후
금융당국이 SNS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핀플루언서(Finfluencer)’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고강도 조사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3월 23일부터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하고, 시장 감시와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행매매·허위정보…불법 사례 잇따라그동안 당국은 핀플루언서 관련 불공정거래를 지속적으로 적발해왔다. 대표적으로 텔레그램 주식 채널 운영자가 투자 수익률을 부풀려 홍보한 뒤 특정 종목을 미리 매수하는 ‘선행매매’ 사례가 확인됐다. 또 증권방송 전문가가 추천 종목을 사전에 확보한 뒤, 방송 직전 매수해 차익을 실현하는 행위도 적발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시장 교란 행위 전반이번 집중 점검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시장 교란 행위를 폭넓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SNS나 증권방송을 통해 특정 종목을 추천한 뒤 투자 수요가 몰리면 매도하는 행위, 국제 정세 등 불안한 투자 심리를 악용해 허위 사실이나 풍문을 퍼뜨리는 행위, 기업과 공모해 허위 사업 정보를 유포하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신고하면 포상금…투자자 주의 필요금융당국은 제보 활성화를 위해 혐의 입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신고 포상금도
아침마다 반복되는 코막힘과 재채기 증상이 있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항원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 계절성 vs 통년성…비염도 종류가 다르다알레르기 비염은 발생 시기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특정 계절에 꽃가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계절성 비염’과, 집먼지 진드기 등으로 인해 연중 지속되는 ‘통년성 비염’이다. 각 유형에 따라 원인과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구분이 중요하다. 감기와 비슷하지만 다르다…대표 증상은?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막힘, 지속적인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눈과 코의 가려움증 등이 있다. 특히 열이 없고 증상이 장기간 반복된다면 비염일 가능성이 크다. 치료는 어떻게? 약물·비약물 병행비염 치료는 환자의 병력과 진찰 결과를 종합해 진행된다.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요법과 면역요법이 있으며, 비약물치료는 원인 회피와 수술적 치료 등이 포함된다. 증상 정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한 만큼 전문적인 진단이 중요하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을 확대한다. 해당 카드는 사업 운영비 결제를 지원하는 전용 금융 상품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과 사용 범위가 대폭 개선됐다. 최대 1천만원 한도…무이자 혜택까지비즈플러스카드는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운영비 결제가 가능하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연회비가 없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지원 대상 확대…진입 문턱 낮췄다이번 개편으로 지원 대상이 크게 넓어졌다. 신용점수 기준은 기존 595점~879점에서 964점까지 확대됐으며, 업력 기준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창업 초기 단계의 소상공인도 보다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요금·잡화까지…사용처 다양화카드 사용처 역시 확대됐다. 전기요금(한전 고객센터)을 비롯해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실질적인 운영비 지원 효과가 높아질 전망이다. 3월 23일부터 신청…앱으로 간편 절차신청은 3월 23일부터 시작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진행된다. 보증 승인 이후 IBK기업은행 영
경제적 부담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예술인을 위한 ‘예술활동준비금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창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300만원 지원…1만8천여 명 대상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으로, 심사를 통해 총 1만 8333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1인당 300만원이 연 1회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재료비, 교육·훈련비 등 다양한 창작 활동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창작 이어갈 수 있었다”…현장 체감 효과실제 지원을 받은 예술인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미술작가는 지원금을 통해 재료비를 마련해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고, 청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준비금은 단순 지원을 넘어 창작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4월 17일까지…온라인·우편 접수 가능신청은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접수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예술인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아르바이트생을 프리랜서로 위장하는 이른바 ‘가짜 3.3 계약’이 노동 현장에서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방식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소득자 형태로 계약을 체결해 노동법 적용과 4대 보험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 핵심이다. 베이커리 업계 집중 점검…법 위반 무더기 적발국세청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점검 결과, 베이커리 업종을 중심으로 사업소득자 형태 고용이 다수 확인됐다. 당국이 의심 사업장 108곳을 감독한 결과, 이 중 72곳에서 법 위반이 적발됐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실제 근로자가 수십 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신고하는 등 고의적인 축소 신고 정황도 드러났다. 임금체불·수당 미지급…노동권 침해 심각적발된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노동법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연장·휴일 근로수당 미지급, 근로시간 기준 위반, 임금 체불 등이 대표적이다. 총 256건의 법 위반이 적발됐으며, 임금체불 규모만 약 6억 8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근로자는 계약서에 근무시간조차 명시되지 않았고, 임금명세서도 받지 못하는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소득 위장 계약 근절”…정부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할당관세’ 제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할당관세는 경제 상황에 따라 특정 수입품의 관세를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조정해 물가와 시장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쉽게 말해, 급등하는 가격을 조절하기 위한 ‘물가 조절 레버’ 역할을 한다. 국제 가격 오르면…국내 물가도 직격탄예를 들어 국제 옥수수 가격이 상승하면 수입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곧 가공식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환율 상승과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이 겹치면서 이러한 구조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세를 낮춰 수입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너지부터 식품까지…적용 범위 확대할당관세는 단순한 식품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LNG, LPG 등 에너지 자원을 비롯해 설탕, 옥수수, 커피 등 식품 원료, 산업용 원재료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시장 영향력이 커진 만큼 제도의 운영 방식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2026년 4월부터 관리 강화…시장 교란 차단정부는 2026년 4월부터 할당관세 적용 품목에 대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집중관리 품목’을 지정해 고의적인 반입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통·물류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홍지선 2차관은 3월 24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서 교통·물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버스, 택시, 화물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류비 상승에 따른 운송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류비 지원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특히 지속적인 유가 상승이 운임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경우 국민 부담 증가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홍 차관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교통·물류가 국민 일상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관계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 부담 완화와 물류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가 상승은 곧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물가로 연결된다. 교통·물류업계 지원은 단순한 산업
행정안전부가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고서 혁신’에 나섰다. 복잡한 형식 대신 간결하고 실용적인 문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AI 시대 행정문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보고서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주어와 서술어를 분명히 하고 문장 구조를 단순화해 모호함을 줄였으며, 복잡한 표 구성 대신 간결한 형식을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공문서 표준 번호체계를 준수해 문서의 체계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이 분석·활용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변화가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 시간을 줄이고, 정책 기획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문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관 보고 문서도 해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지능형 플랫폼을 활용해 문서 변환 기능을 지원하고,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보고서의
지방정부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한 결과가 공개됐다. 주민 체감 성과를 중심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들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는 경상남도, 안양시, 하동군, 서울 중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주민 체감도가 높은 총 73개 지방정부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시·도, 시, 군, 구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도 개선 노력, 우수사례,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분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 대비 성과가 크게 개선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이 신설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밀양시, 남해군, 대구 달서구가 해당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모범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기관에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맞춤형 역량 강화 지원도 제공한다. 김민재 차관은 “적극행정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방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