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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유가 부담 커진 교통업계…국토부, 지원책 논의

24일 업계 건의사항 청취 및 극복방안 함께 논의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통·물류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홍지선 2차관은 3월 24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서 교통·물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버스, 택시, 화물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류비 상승에 따른 운송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류비 지원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다.

 

특히 지속적인 유가 상승이 운임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 경우 국민 부담 증가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홍 차관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교통·물류가 국민 일상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관계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계 부담 완화와 물류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가 상승은 곧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물가로 연결된다. 교통·물류업계 지원은 단순한 산업 지원이 아니라 생활물가 안정 정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