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두 번째 「K-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주요 국정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김 총리는 인천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여는 관문도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K-바이오 산업을 비롯해 로봇·자동차·전자부품 등 첨단 제조업, 국제회의·쇼핑·한류 등 종합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K-국정설명회」는 국무총리의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서울·광주·인천·전남·경남·강원·경기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리실은 지자체와 대학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설명회를 열고, 온라인 생중계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 총리는 인천 설명회에 이어 24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K-국정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책은 발표로 끝나는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새벽,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림청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야간 산불 진화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총리는 밤샘 대응이 이어지는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아침까지 머물러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총력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현장 보고에 따르면 산세가 험해 헬기 중심의 진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 총리는 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태세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산림청장 부재 상황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직접 재점검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에는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조식 중인 진화대원들을 찾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대피 중인 어울림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적십자사의 샤워차 배치를 요청하는 등 생활 불편 최소화를 지시했다. 김 총리는 “조속한 산불 진화와 함께 이재민 구호·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산불은 자연재해이지만, 대응은 인재(人災)를 막는 과정이다.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 그리고 이재민 지원까지 촘촘히 이어질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23일 저녁, 국빈 방한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부와 브라질 대표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대통령실 참모진과 정부 인사, 국회 한·브 의원 친선협회 관계자, 주요 대기업 총수, 문화·체육계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정상의 만남을 함께했다. “소년공 시절 기억”…공통의 삶 강조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소년공 시절을 회고하며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몸으로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있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랜 친구이자 동지를 만난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핵심 축”이라고 평가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브라질이 국제사회와 다자무대에서 공동의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모범적 동반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생 경로를 알고 나서 형제처럼 느껴진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전통 정치권에서는 우리가 대통령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갔다”고 말했다. 한·브 문화 어우러진 만찬 메뉴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향후 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낸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교역 100억 달러 넘어…미래 산업 협력 확대이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은 지리적 거리를 넘어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최근 5년간 양국 교역액이 매년 100억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우주·바이오·제약·문화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이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4개년 행동계획은 ▲정치 ▲경제 ▲실질협력 ▲민간교류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양국 관계의 로드맵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남미공동시장 협상 재개 공감이 대통령은 브라질이 남미공동시장의 핵심 국가임을 언급하며, 한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협상 재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 역시 무역협정 체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호혜적 경제협력 확대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민생 현안을 직접 점검하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다시 나선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5일 남양주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달달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어 슬로건은 ‘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로, 기존 시군 방문 중심에서 핵심 경제·민생 과제 해결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첫 일정 ‘공공주택’…남양주 방문첫 방문지는 남양주시다. 김 지사는 다산동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형 공공주택 공급계획과 노후 신도시·원도심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유아부터 청년·고령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G 정비 All-Care’ 모델도 공개된다. 이어 퇴계원 재개발 현장을 찾아 지원 체계와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용인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논의27일에는 용인시에서 ‘반도체’를 주제로 한 일정이 진행된다. 단국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도는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정책을 제시해 경기도형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말이 아닌 해결사 역할”
경기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동두천·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2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로부터 산불 대응 전략과 소방 활동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자 방문했다”며 “포천의 경우 초기 진화가 신속히 이뤄져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풍 상황에서도 현장 조치가 잘 이뤄졌다”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경기도 안전의 중심이자 도민이 믿는 존재”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소방관 미지급 초과수당 문제를 해결한 김 지사는 남부소방서를 방문했을 당시 소방대원들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언급하며 “감동적이었다. 늘 소방대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며, 더 지원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치는 시기,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철저한 초기 대응과 현
경상북도가 일본 시마네현의 이른바 ‘죽도의 날’ 행사 개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행사 즉각 중단과 관련 조례 폐지를 촉구했다. 경북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시마네현이 제정한 ‘죽도의 날’ 조례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하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총리 재신임 등 정치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기조에는 변함이 없으며 ‘죽도의 날’ 행사 또한 매년 반복 개최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경북도는 이러한 행사가 한일 간 건전한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독도의 평화적 관리와 영토주권 수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입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영토 문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독도에 대한 확고한 주권 의지를 국제사회에 일관되게 전달하는 동시에, 냉정하고 전략적인 외교적 대응이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단단한 이공계 안전망을 구축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없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겠다”며 과학기술 인재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연구제도 과감히 혁신”…R&D 생태계 복원이 대통령은 “연구 과정에서 흘린 땀방울이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연구제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R&D 예산 삭감으로 위축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17%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하라”며 실험실 창업과 미지의 이론 연구 등 다양한 도전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약속했다. AI 단과대학 신설…“3대 AI 강국 토대”이 대통령은 KAIST에 처음 신설된 ‘AI 단과대학’을 언급하며 “인공지능 3대 강국 비전을 실현할 중요한 토대”라고 평가했다. 이어 “AI의 성과가 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존중한 나라가 흥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725명, 석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우리 국군을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만들어 가자”며 강력한 자주국방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 축사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국방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장교 558명과 가족·친지 등 3,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리해 장교들을 격려했다. AI·유무인 복합체계 대비…첨단 투자 약속이 대통령은 미래전 대비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인공지능(AI)과 유·무인 복합체계가 고도화된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지 못한다면 자주국방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임 장교들이 미래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무기체계 도입 등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주국방은 선택 아닌 필수”…전작권 회복 언급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역사상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방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의존적 사고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자강(自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범죄 근절을 위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 엄단 기조에 보조…담합 근절 의지 천명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각종 담합 행위를 지적하며 부동산 담합을 포함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단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최근 하남 지역 온라인 오픈채팅방에서 집값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회원 간 조직적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 김 지사는 “부동산 범죄는 조직적이고 은밀하지만, 선제적 감시 시스템으로 ‘투기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가담자까지 확대 수사…도-시군 합동 조사김 지사는 네 가지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우선, 집값 담합 주동자뿐 아니라 적극 가담자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도록 했다. 허위매물 신고를 인증하거나 공인중개사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이들까지 모두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합동 특별조사를 추진해 시세 대비 10% 이상 고가로 실거래 신고 후 계약을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 수법 등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적발할 계획이다. 당초 이달 말까지 핵심 주동자 4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가담자에 대한 수사로 확대됐다. ‘부동산 부패 핫라인’ 신설…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밀가루·육고기·교복·부동산 등 주요 산업 전반에 뿌리내린 담합 행위를 강력히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은 공정경쟁을 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의 무거운 제재가 필요하다”며, “반복적인 반시장 행위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퇴출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은 한발 빠른 적극 행정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적극행정을 하다 피해를 입는 공직자가 나오지 않도록 종합적인 보호 제도 마련과 민생 개선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한 포상 제도 강화”를 당부했다. 그는 “작고 사소한 사안이라도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과감한 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고 들었다”면서, “내란의 어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13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동부권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행정통합을 둘러싼 공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권 시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40 청년 패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강기정·김영록, 청년과 자치·교육·산업 비전 공유이날 토론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가 참석해 자치행정, 교육, 산업, 복지, 농어촌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행사는 지역 방송 3사가 공동 기획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KBS 광주방송총국이 주관했다. 진행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해당 내용은 17~18일 이틀간 방송됐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통합특별시 비전 제시강기정 시장은 정치·자치행정과 교육·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통합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청년과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기반을 만드는 선택”이라며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정부 재정 지원을 위기 산업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에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AI영재고, Arm 스쿨, GCC 사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국민 통합과 연대를 강조하며, 모두의 삶이 나아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 덕분에 나라가 빠르게 제자리 찾아”이 대통령은 설 인사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한 해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많은 일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 궤도로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거리와 가정, 일터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켜온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주권자인 국민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생각은 달라도, 아이들의 미래 바라는 마음은 같다”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시선을 언급하며 통합의 가치를 부각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위치에서 살아가기에 생각과 관점은 다를 수 있지만, 다음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만큼은 같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 청년과 어르신이 바라는 안정된 삶에 대한 기대 역시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짚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했다.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병오년 설 명절 아침을 맞아 이 대통령은 ‘모두를 아우르고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14일 수원과 군포 일대를 돌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소방서, 사회복지시설까지 찾으며 명절을 앞둔 도민들의 삶을 직접 살폈다. 조원시장 찾아 상인 격려…“대목 잘 보셨으면”김 지사는 오전 11시 수원 조원동에 위치한 조원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승원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점포를 일일이 돌며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한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요즘 장사는 어떠신지”, “대목 좀 보셨으면 좋겠다” 등 덕담을 건네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상인회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경기침체 속 전통시장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수원남부소방서 방문…미지급 수당 해결 언급시장 방문 후에는 수원남부소방서를 찾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라며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노조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최근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341억 원 규모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3월 31일까지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소송에서는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판결이 났지만, 소방대원들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청와대는 12일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빈 방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브라질 대통령으로서는 21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룰라 대통령이 지난 2005년 1차 임기 중 방한한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게 된다. 양국 정상은 오는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열고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국빈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양국 간 교역·투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우주, 방산,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과 수교한 전통적 우방국으로, 남미 최대의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약 5만 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중남미 최대 동포사회가 형성된 나라다. 청와대는 “양 정상은 각각 개인적 역경을 극복한 공통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철학을 공유한다”며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브라질 관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