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과 대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사극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오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이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백성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극본은 이선 작가가, 연출은 함영걸 감독이 맡았으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담당했다. 최근 공개된 오프닝 타이틀 영상은 몽글몽글한 감성의 그림체로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대비되는 삶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달빛 아래 백정탈을 쓰고 세상을 누비는 은조와, 궁궐 깊숙한 곳에 본모습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이열의 모습은 두 인물의 상반된 운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빛의 변화에 따라 은조의 옷차림이 달라지는 장면은 그녀의 이중적인 삶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녀복 차림으로 이열의 가마 안으로 떨어지는 장면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예고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영상 곳곳에 등장하는 꽃신과 연잎 우산 역시 의미심장하다. 빗속에
배우 한지은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지은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히트맨2’**를 통해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국제영화대상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공개된 영화 및 OTT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지은은 ‘히트맨2’에서 친절한 얼굴 뒤에 비밀을 감춘 미술관 디렉터 전해인 역을 맡아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책임졌다. 팜므파탈적인 매력은 물론 액션 연기와 코믹한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러한 다층적인 연기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상 소감에서 한지은은 “이렇게 값지고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우라는 길이 쉽지 않지만, 故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잘하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연기와 영화를 더욱 사랑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지은은 올해 영화·드라마·연극을 넘나들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마지막 회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창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해왔다. 성공을 향한 왜곡된 욕망을 지닌 김선재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선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오창석은 냉정하고 계산적인 김선재의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내면의 결핍과 갈등을 함께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스타일링 또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매회 완벽하게 떨어지는 수트 핏과 세련된 비주얼은 법무팀 팀장 김선재의 차가운 성격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오창석의 존재감은 더욱 두드러졌다.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딸이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또한 민세리(박서연
배우 김혜윤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12일,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 ‘은호’로 변신한 김혜윤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구미호와 자기애가 넘치는 인간이 얽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만 빼고 모든 걸 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뒤바뀐 축구스타 강시열의 ‘혐관’ 로맨스가 유쾌하면서도 신비롭게 펼쳐진다. 김혜윤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 그가 맡은 은호는 인간이 될까 봐 선행은 최소화하고, 천년 도력을 잃을까 봐 악행도 선별적으로 하는 독특한 가치관의 구미호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은호의 ‘호(狐)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구미호의 정체를 숨긴 채 인간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은호의 일상이 담겼다.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는 기존 구미호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MZ 감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강렬한
강렬한 몰입감으로 사랑의 이면을 파고드는 두 편의 단막극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BS 2TV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두 번째 작품으로 **‘러브호텔’**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가 오는 12월 17일(수) 밤 9시 50분 연이어 방송된다. 두 작품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사랑의 본질을 되묻는 색다른 서사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방송되는 ‘러브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은 장기 연애 끝에 권태기를 맞은 커플이 예기치 못한 위기에 휘말리며 관계의 본질을 마주하는 스릴러다. 7년째 연애 중인 윤하리(김아영)와 강동구(문동혁)는 설렘보다 피로가 앞서는 연인 사이다. 폭우를 피해 우연히 들어간 모텔에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살인마와 마주치며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일상의 무뎌진 감정 위에 극한의 공포가 더해지며, 두 사람이 서로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과정이 빠른 전개와 긴장감으로 그려진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무심해졌던 하리와 동구가 살인마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같은 날 방송되는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는 이혼 직전의 부부가 탈출한 늑대를 쫓는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이 다시 한 번 복수의 판을 움직인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는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강(강태오 분), 박달이(김세정 분),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재차 뜻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이강과 이운은 짐조 동굴과 김한철의 집을 잇는 비밀 통로를 찾아내며 모든 음모의 배후가 김한철임을 밝혀냈다. 긴 복수의 끝이 보이는 듯했지만, 계사년 사건 이후 반정 당시 김한철과 국왕 이희(김남희 분)가 작성한 밀약서가 드러나며 상황은 다시 뒤집혔다. 결국 김한철은 풀려났고, 빈씨 김우희(홍수주 분)와 도망치려던 이운의 계획도 좌절됐다. 이에 김한철은 오히려 이강과 이운, 박달이의 약점을 잡기 위해 더욱 집요하게 움직이는 상황. 증좌를 모두 확보했음에도 응징에 실패한 세 사람은 더 큰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다시 뭉친 세 인물의 결연한 눈빛이 담겼다. 겉으로는 김한철의 막강한 권세 앞에 무릎 꿇은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심기일전해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세 사람은 초랭이탈처럼 김한철의 손발이 되어 움직여온 수
배우 고경표가 차가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냉미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고경표는 극 중 숫자만이 진실이라 믿는 경영 컨설턴트 ‘신정우’ 역을 맡았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냉철한 판단력을 무기로 여의도에서 비공식적으로 회자되는 인물이지만, 속내에는 검은 야심을 품은 기업 사냥꾼이기도 하다. 신정우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나 **15년 전 사랑했던 홍금보(박신혜 분)**와 예기치 않게 재회하면서, 완벽하게 설계해온 계획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감정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그의 냉정함은 시험대에 오른다. 1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빈틈 없는 신정우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겼다. 각 잡힌 수트,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 꼿꼿한 자세와 미동 없는 표정까지 더해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되돌아보며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디피플 밴드팀’의 추억의 노래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띄웠으며,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2025년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읍·면·동 및 실무분과의 우수 사례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뜨거운 박수와 공감의 물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뮤지컬 ‘그녀를 믿지 마세요’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재치 있는 전개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구성된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보고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 후에도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나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황용 민간위원장은 “올해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지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활동지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형식적인 의전 대신 식사와 담소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활동지원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진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가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준 활동지원사들의 헌신 덕분에 남양주가 따뜻한 복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설
포천시가 11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포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명문가로 자리 잡은 대구 서씨 가문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첫 기획전이다. 전시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두 초상화는 예술적 완성도와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 조선시대 초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규장각과 대구 서씨 종중이 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함께 전시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다 조선 초기 중앙 관직 진출과 혼인을 계기로 포천에 정착, 300여 년 동안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유일한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사회에서 정치·학문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높은 역사적 위상을 지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포천을 대표하는 명문가 대구 서씨의 인문정신과 역사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제3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11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각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협의체의 2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 **‘이십년지기 우리의 길’**이 상영되며, 그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한 협의체의 여정을 되새겼다. 이어 열린 **‘비전2030 선포식’**에서는 청년 예술단체 생동감크루가 ‘라이트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통해 향후 지역 복지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특례시장상 32명, 시의회 의장상 8명, 민간위원장상 20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수원 곳곳에 희망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복지는 행정이 아닌 **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장세림이 로맨스 장르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세림은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연출 김재현·김현우, 제작 스튜디오S·삼화네트웍스)에 출연해 현실 공감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은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사이의 쌍방 속앓이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장세림은 장수 공시생 고다림(안은진 분)의 공시 학원 동기이자, 늘 곁에서 현실을 함께 버텨주는 동생 상희 역을 맡았다. 상희는 다림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직설적인 말로 현실을 짚어주는 인물이다. 극 중 다림은 고시학원 강사로부터 ‘노량진 좀비’라는 비아냥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모욕적인 발언에 항의하던 다림이 무료 수강권을 받자 태도를 바꾸는 모습에, 상희는 “그런 말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냐”며 자존심 없는 선택을 꼬집는다. 이에 다림은 “좀비 소리 한 번에 한 달이 공짜인데”라며 절박한 현실을 털어놓고, 상희는 “필기는 잘 보면서 왜 면접만 떨어지냐”고 악의 없는 돌직구를 날려 씁쓸한 웃음을 자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자우림이 ‘2025 MBC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30일(화) 방송되는 ‘2025 MBC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드라마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MC로 호흡을 맞춰, 드라마 스타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밤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우림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시상식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우림은 지난 11월, 약 4년 만에 정규 12집 **‘LIFE!’**를 발표하며 여전한 음악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일탈’, ‘밀랍 천사’, ‘매직카펫라이드’, ‘팬이야’,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이 있는 가사와 독보적인 보컬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매직카펫’ 대신 레드카펫 위에서 펼쳐질 자우림의 무대는 시상식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배우들의 축제 속에서 자우림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순간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한편, 2025년 MBC는 ‘모
안보현과 이주빈의 상반된 매력이 정면 충돌하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을 앞둔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는 차가운 현실주의 교사 윤봄과 뜨거운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가 만나 서로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가는 핫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티저는 마을을 술렁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된다. 거친 첫인상과 압도적인 체격,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경계의 대상이 된 재규의 존재감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윤봄은 교무실에 나타난 재규를 보고 얼어붙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의 정체가 바로 자신의 제자 선한결의 삼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봄의 평온했던 일상은 순식간에 균열을 맞는다. 특히 “선을 넘지 말라”며 거리를 두려는 윤봄에게 “내한테 빠질까 봐 겁납니까”라고 묻는 재규의 직진 멘트는 티저의 하이라이트로,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낸다. 무모해 보이지만 한 사람만 바라보는 재규의 순애보가 어떤 방식으로
배우 박신혜가 강렬한 변신과 함께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극본 문현경)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신입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박신혜는 30대의 유능한 증권감독관 홍금보 역을 맡았다. 홍금보는 ‘여의도 마녀’라 불릴 만큼 냉철하고 능력 중심적인 인물로, 자본시장감독국 최초의 여성 감독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엘리트다. 그런 그가 거대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스무 살 고졸 말단 사원으로 신분을 숨긴 채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서른다섯의 커리어우먼에서 하루아침에 사회 초년생 ‘홍장미’로 변신한 홍금보의 이중생활은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스틸 속 박신혜는 완벽주의 엘리트 홍금보와 어리숙한 신입 사원 홍장미를 오가며 180도 다른 분위기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차분한 장발과 사랑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 절제된 표정과 밝은 에너지의 대비는 박신혜의 노련한 연기 내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홍금보의 날카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