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행정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설계해 ‘업무 시간 단축’과 ‘성과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활용 직무교육은 총 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업무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4개 분야 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 역시 실무 활용도를 고려해 구성됐다. 보고서 작성 자동화와 챗봇 기획, 엑셀 기반 대용량 데이터 분석, 행정 홍보용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미시는 교육과 함께 AI 학습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중앙부처 정책과 최신 기술 흐름을 공유하는 특강을 운영하고,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기초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남양주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정비에 착수하며 수변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정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18~2019년 추진했던 불법시설물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건전한 하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과거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지역과 재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시설 설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불법행위 근절 협조를 요청하고, 불법시설이 설치된 영업장 이용 자제를 유도하는 등 시민 참여형 정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하천 이용객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하천과 계곡 곳곳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법행위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과 관련 부서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으로 글로벌 경제 불안이 확대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민생경제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11일 병점구청에서 ‘비상경제안보대책 회의’를 열고 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물가·기업·물류 상황 전방위 점검이번 회의에는 경제정책과 기업지원, 물가관리 부서가 참여해 지역 물가 동향과 산업단지 기업 피해 가능성, 원자재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특히 주유소 유가와 생필품 가격, 물류 흐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민생경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확대·세금 유예 등 민생 지원화성시는 시민 체감형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지방세 납부 유예를 통해 소비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또 기업들이 물류비 상승이나 원자재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애로를 신속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상황 악화 시 ‘비상경제대책본부’ 격상시는 향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TF 형태의 대응 조직을 시장 직속 ‘비상경제 안보 대책본부’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11일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6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화성특례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과 향후 5년간의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사회적가치 (예비)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정책 방향 논의와 주요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연대 경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전 질문지를 활용한 워크숍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진 사업 안내에서는 2026년 추진될 핵심 지원 정책이 소개됐다. 화성시는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임팩트 펀드 투자 지원,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일자리 창출 지원, 마을기업 지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역시 경영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크라우드
속초시가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6개소와 숙박업소 2개소로,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가운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주소와 영업신고가 모두 속초시에 등록된 업소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750만 원의 개선 비용 중 80%인 최대 600만 원까지다. 지원 항목은 건물 외관 정비, 입식 식탁 교체, 개방형 조리장 조성, 복도 및 화장실 개선, 접객 공간 개선, 조식 시설 확충 등이다. 다만 가전제품이나 단순 집기류, 소모품 등 위생과 직접 관련이 없는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시설 개선 부담을 줄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보
경기도가 건축 정책 개선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 소통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 함께 건축 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양정식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과 지역 건축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건축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개선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허가권자 지정 공사 및 해체 감리 제도 개선 ▲건축사사무소 실태조사 도입 ▲경기건축문화제 예산 확대 ▲건축사 현장조사·검사 업무대행 수수료 현실화 등 총 5개 현안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의 보완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건축사는 도시환경과 건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주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사회와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좋은 건축은 설계에서
경기도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거점인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을 확대하며 창업 지원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랩 스테이션 8층 확장 개관식을 개최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 기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과 8층에 조성된 창업 보육 공간으로, 이번 확장을 통해 총 면적 1,861㎡ 규모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입주 가능 기업도 기존 14개사에서 24개사로 늘어났다. 확장된 공간에는 스타트업 전용 연구실과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용 실험실, 세포배양실, 회의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이 마련돼 기업 간 협업과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기업을 위한 드라이랩 특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연구 환경도 한층 개선됐다. 입주기업들은 최대 4년간 연구 공간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공동 연구장비 활용, 연구개발 실증, 임상 및 인허가 컨설팅,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전남 함평군을 비롯한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9월 1차 회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부안군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부안군수와 고창군수, 군산부시장, 영광부군수, 함평군 강하춘 부군수 등 5개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서해안 철도 건설의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협약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중앙정부 및 국회 대상 정책 건의 ▲경제성 분석(B/C)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5개 시·군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서해안 철도는 교통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지역 간 접근성 개선과 산업·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서해안 철도는 지역 균형발
강원 고성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외식업계와 손잡고 고성쌀 소비 확대에 나섰다. 고성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고성군지부와 ‘고성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를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외식업협회 고성군지부 소속 소상공인이 고성쌀을 구매할 경우 20kg당 1만 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의 지역쌀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관리 역할을 맡고, 외식업협회는 참여 업소 확대와 홍보, 상품권 배부 등 운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한 지역 농산물 소비 구조를 확대하고, 농업과 외식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외식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 성북구가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주유소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유류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성북구는 11일 ‘주유소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열고, 최근 고유가 상황 속에서 석유류 유통 구조를 점검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구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류 공급의 최일선에 있는 주유소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유소 대표와 소장들은 정유사에서 대리점, 주유소로 이어지는 유통 구조와 가격 형성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구청 측도 외부 요인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구민들이 체감하는 유류비 부담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북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확보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가 형성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유가 장기화가 주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제품 판매가격 안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수록
새만금개발청이 현대차그룹의 9조 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로봇수소추진본부(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추진본부는 1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킥오프 회의와 연계해 출범했다. 로봇 제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AI 수소시티 등 대규모 미래 산업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추진본부는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기획조정관과 개발전략국장, 개발사업국장이 부본부장을 맡는다. 여기에 총 9개 분과가 참여해 분야별 투자 지원과 정책 협력을 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총괄 기능을 맡는 ‘로봇수소추진단’을 중심으로 재정, 계획지원, 제도개선, 입지, 기반시설,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AI 수소시티 등 각 분과가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로봇수소추진단은 기업 투자 지원과 정책 조정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기업과 정부 간 소통을 담당하는 ‘원스톱 창구’이자 투자 애로를 해소하는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TF 운영을 통해 산업 기반 조성과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로봇·A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채용센터는 시험 출제부터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까지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현재 채용 관련 시설은 출제 수요 증가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과천과 세종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업무 효율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청사수급관리계획에 반영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향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2027년 설계에 착수하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가채용센터는 세종시 6-1생활권(누리동)에 들어서며, 오송역에서 BRT 이용 시 약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총사업비 1,38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3만90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전용 공간에서 면접과 역량평가가 이뤄져 응시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채용 절차 전반의 효율성과 공정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보안이 중요한 출제 환경이 개선되고 시설 규모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11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제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와 관련한 분야별 재정집행 현황과 2026년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수급 상황과 해상 물류 여건, 수출 중소기업 지원 등 주요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충분한 에너지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어 수급 대응 여력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 약 208일분의 비축유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중심으로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 비축 확대를 위한 예산 집행을 앞당기고, 해외 진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률·세무 컨설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상황 발생 직후부터 피해 및 애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긴급 물류 바우처 신설과 경영안정자금 지원, 환율 변동 대응을 위한 만기 연장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가동 중이다. 아울러 피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TF’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는 1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TF 회의를 열고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수출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가·물가·수출·소상공인 4대 분야 집중 관리비상경제대응TF는 ▲민생물가 ▲석유가격 ▲수출기업 ▲소상공인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물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유가 안정 총력…불법 유통 집중 단속전북도는 주유업계와 협의를 통해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가짜 석유 유통, 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 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발맞춰 가격 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생활물가 관리 강화…‘종합상황실’ 운영물가 안정 대응도 강화된다. 전북도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상시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 유통시장 점검과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석유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유가 상승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한국석유유통협회, 대전시 5개 자치구 에너지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가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변동 상황을 분석하고, 시민 부담 완화와 시장 질서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는 석유 가격 안정과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가 상승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격 왜곡과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점검도 확대한다. 시는 5개 자치구 및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관내 주유소 20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가짜석유 판매, 정량 판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자들의 어려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