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배치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계자 4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복무 규정, 급여 관련 서류 작성·제출 절차 등 실무 중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배치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협업 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복지관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핵심 방향을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성장’**에 두고 있다. 참여자의 근무 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일자리 안정성 확보와 직무 적응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복지관은 전년보다 20명이 늘어난 총 176명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총 26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반형(행정도우미) 54명 ▲참여형(복지일자리) 87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9명 ▲최중증 공공일자리 26명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 배치기관 관계자는 “사업 운영에 꼭 필요
예천군이 올해 총예산의 19.3%인 1,242억 원을 복지 분야에 투입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행복한 예천’ 구현에 속도를 낸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돌봄·보육에 275억 원예천군은 돌봄·보육 환경 강화에 275억 원을 편성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아픈아이 돌봄센터, 부모급여, 영유아 보육료,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등으로 일·가정 양립을 돕는 한편,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문을 연 **‘0세 특화반’**은 생후 60일~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공 돌봄 공간으로,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에 부모의 쉼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영유아창의문화센터는 연령별 성장 발달 프로그램과 놀이·문화 체험을 제공해 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아동·청소년 성장 거점…돌봄과 활동의 연결개관 3년 차를 맞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한곳에 모아 돌봄과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도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협업팀(TF) 회의’**를 열고, 플랫폼 구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복지·정보화 담당 부서와 시·군 복지 담당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통합복지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화면 시안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때 필요한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민과 상담 인력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과 서비스 흐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도가 구축 중인 통합복지플랫폼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된 복지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복지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안내하고, 문자·음성 기반 상담 기능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복잡한 복지 정보를
울산 남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2일 남구청에서 굿모닝한의원, 아주재활의학과의원, 울산 남구보건소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택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재택의료 서비스를 지역 통합돌봄 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두 의료기관과 남구청·보건소가 협약기관으로 참여해 역할을 분담한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과 남구보건소는 시범사업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사업 홍보, 지역사회 돌봄자원 연계를 담당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 전담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상자별로 **케어플랜(건강·질병관리, 의료·간호계획, 자원 연계 계획 등)**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내용을 점검한다. 필요할 경우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해 의료와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지역 통
청송군이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통합하고 기능을 집약한 복지 거점을 조성해 지역 장애인 복지의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사무실을 철거한 뒤, 해당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장애인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목표 준공 시점은 2028년 7월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차)’ 사업에 2025년 11월 최종 선정되면서 총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 동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청송군 복지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본격화됐다. 새로 들어설 장애인복지센터는 흩어져 있던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관련 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 이전해, 단체 간 서비스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는 장애인 맞춤형 복지 허브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담·교육·교류 기능을 집약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송군은 1월 말부터 건축기획 용역과 군관리계획 결정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추가 재원 확보에도 힘쓰는 한편, 건축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설계와 운영
울산 동구는 1월 22일 오전 9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사전 예방 차원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 135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박다견 강사가 맡아, 실제 활동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 생활안전 사고, 보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설명으로, 이동 중 사고 예방 요령과 일상 속 안전수칙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을 통해 활동 중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숙지했다. 김종훈 김종훈 동구청장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해 참여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을 살릴 수 있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의 지속성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사전 교육을 통한 예방이야말로 어르신의 활동을 오래, 건강하게 지키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총 5억 원 규모로 장애인복지 증진과 고령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장애인 문화예술·사회참여·직업훈련 등 복지증진 사업에 4억 원, 고령장애인의 맞춤형 돌봄 및 건강 증진 사업에 1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장애인 비영리법인·시설·단체다. 사업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조율은 사업 성격에 따라 50~90%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제주도는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11월까지 추진된다.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법인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기금의 성과는 예산 규모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증명된다. 이번 공모가 장
경상남도가 실직·폐업·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신속히 지원하는 ‘경상남도 희망지원금’ 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22일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노인을 조기에 발굴해 생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위기 대응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갑작스러운 실직·질병에도 ‘3일 내 지원 결정’‘경상남도 희망지원금’은 질병·사고·실직 등으로 생계나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커진 도민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도 자체 복지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현장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행복e음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사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의 안정과 자립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망을 운영 중이다. ■ 실직·폐업 가구부터 의료비 지원까지…현장 중심 사례진주에 거주하는 A씨는 권고사직 이후 자영업 실패로 폐업하며 생계 위기에 처했다. 차량 보유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이 어려웠으나, 신용회복위원회 상담 중 위기 상황이 확인돼 읍면동 복지센터로
경상남도가 지역 간 균형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전략 ‘경상남도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18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열고, 시·군별 지역개발사업 발굴 방향과 전반적인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지역개발계획은 도내 각 시·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지역별 경쟁력을 높일 핵심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한 종합 계획이다. 단순한 개발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단계 지역개발계획 수립은 2026년 2월까지 시·군으로부터 지역개발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뒤, 같은 해 6월까지 계획 반영 대상 사업을 발굴·조사하고 사업별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경남도는 전문가 자문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2026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지역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2027년부터 ‘경상남도 지역개발계획(2027~2036년)’에 따라 국비 지원을
영광군이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 추가 공모에 나선다. 늘어나는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비스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현재 영광군 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2개소에 불과하다. 최근 서비스 이용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전문 재활치료에 대한 요구도 커지면서, 대기 기간 장기화 등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 지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제공기관을 확대하고 운영 체계를 보다 안정화해, 연간 약 170여 명의 장애아동 및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신청 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영광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추가 공모는 발달재활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과 수요 분석을 토대로 제공기관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장애아동의 재활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활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광군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이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평균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서울시는 지난 1월 15~16일 접수된 결과를 집계해 23일 발표했다. ■ 평균 299대 1… 역대급 경쟁률 기록이번 모집에서 공급된 한옥은 총 7가구로, 2,093명이 신청해 역대 ‘미리내집’ 사업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가장 높은 인기를 끈 곳은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로, 무려 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원서동 5호(284대 1), **가회동 1호(263대 1)**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공공임대 한옥이 시민의 실질적 주거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 시세 60~70% 수준의 임대료… 출산 시 장기전세로 이주 가능‘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신생아 가구 등이 시세의 60~70% 수준으로 한옥을 임대할 수 있는 제도다.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결혼→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첫 입주자
대구 수성구가 교통약자의 이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시설물 및 점자블록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 보행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보도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점자블록, 낮춤석, 차량 진입 방지 말뚝(볼라드) 등 보행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다. 수성구는 올해 1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앞서 2024년 관내 전반에 대한 점자블록 및 보행 시설물 실태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색되거나 파손된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횡단보도 연결부와 낮춤석의 단차를 개선하는 한편, 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된 볼라드는 재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소규모·부분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보행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정비 대상 범위를 수성구 전역으로 확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미 완료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성구 23개 동 전반의 정비 구간을 확정한 만큼,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무주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부터 전담 조직 구성까지 단계별 준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1월에는 사업 추진을 전담할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 이어 12월에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무주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며 정책 추진의 틀을 완성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기본소득위원회는 무주형 기본소득의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6일에는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 회의가 열려 시범사업 지침 수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사안은 물론, 제도의 본격 도입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와 향후 일정도 함께 공유됐다. 노창환 무주군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타 복지제도와의 중복 여부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협의 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농식품 바우처 제도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개정 법령이 1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제도 운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은 농식품 바우처 제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지난해 7월 22일 개정됐으며,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도 완료됐다. 그동안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던 바우처 제도가 제도권 안착의 토대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법 개정으로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명확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사업의 지속성과 운영 일관성이 강화되고, 대상자와 현장 집행기관 모두에게 보다 안정적인 제도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식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행령·시행규칙에는 ▲바우처 지급 대상과 신청·지급 절차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무 전담기관의 지정 요건과 수행 업무 등
보건복지부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의 안전과 건강 관리 강화에 나섰다. 복지부는 1월 22일, 전국 16개 시·도 담당자와 함께 ‘정신요양시설 한파 대비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온 급강하와 한파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회의를 통해 정신요양시설의 난방시설 운영 상태, 급식 및 보온 관리, 응급상황 대응체계, 한파 취약 입소자 보호 조치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비상 대응 계획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입소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체계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현황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복지부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한파 취약 입소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 조치 강화를 강조했다. 한파 특보가 발효될 경우 시설별로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는 외부 환경 변화에 특히 취약한 만큼, 한파 대응은 무엇보다 선제적이고 촘촘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