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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경남도,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본격화

도·시군·전문기관 협업으로 현장 중심 복지 플랫폼 구현

 

경상남도가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도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협업팀(TF) 회의’**를 열고, 플랫폼 구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복지·정보화 담당 부서와 시·군 복지 담당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통합복지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화면 시안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때 필요한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민과 상담 인력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과 서비스 흐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도가 구축 중인 통합복지플랫폼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된 복지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복지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안내하고, 문자·음성 기반 상담 기능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복잡한 복지 정보를 검색할 필요 없이, 하나의 창구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적시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협업팀(TF)을 중심으로 시·군 현장의 의견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플랫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복지행정의 효율성과 도민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심유미 경상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복지플랫폼은 기술 도입 그 자체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업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2026년 4월까지 추진되며, 구축 완료 후 시범운영을 거쳐 도민에게 단계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복지는 정보 접근성에서 출발한다. 생성형 AI가 행정의 벽을 낮추고, 도민에게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를 먼저 알려주는 도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