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생활을 시작한 초보 자취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가장 자주 겪는 고민 중 하나는 집 안 시설 고장에 대한 수리 책임 문제다. 보일러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거나,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이 새고, 누수로 아래층까지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과연 집주인과 세입자 중 누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원칙적으로 주거 공간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데 영향을 주는 주요 하자나 노후화에 따른 고장은 임대인 책임, 반면 거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모품 교체나 관리 소홀에 따른 문제는 임차인 부담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한다. 큰 고장은 집주인, 소모품은 세입자 부담이 원칙전·월세 계약이 체결되면 임대인은 임차인이 집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을 인도하고, 거주 중에도 집 자체의 하자를 수리할 의무를 진다. 예를 들어 보일러 고장이나 건물 자체의 누수, 노후 배관 문제처럼 세입자의 잘못과 무관하게 발생한 하자는 통상 임대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본다. 반면 전구 교체나 소모성 부품 교체처럼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경미한 유지관리 비용은 보통 임차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또 임차인의 과실로 시설이 파손됐을 경우에는 세입자가 수리비를
눈과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 동안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 점검해빙기에는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양이 약해지고 구조물이 흔들리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급경사지 ▲옹벽·석축 주변 ▲교량 및 지하차도 ▲도로 비탈면 ▲공사장 인근 ▲하천 제방 등은 붕괴나 낙석 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취약 구간으로 꼽힌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작은 균열이나 침하 현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접근 금지전문가들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만약 시설물 주변에서 균열, 지반 침하, 낙석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장소에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점검 신청을 할 수 있다. “주민 참여
해양수산부가 중동 정세와 관련해 페르시아만 해역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 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9일 우리 선박의 식료품과 유류 등 필수 물품 보급 상황과 선원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페르시아만 우리선박 26척 필수물품 확보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동 상황 발생 이후 매일 페르시아만 해역에 있는 우리 선박별 필수 물품 잔여량을 확인하고 선사와 선박에 최소 한 달 이상 물품을 확보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 결과 해당 해역에 운항 중인 우리 선박 26척 가운데 1척이 지난 7일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식료품 등 필수 물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3월 8일 밤 10시 기준 페르시아만에 있는 우리 선박 26척 모두가 최소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필수 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현재 일부 항만을 제외하면 현지 대리점을 통해 필수 물품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공급업체 정보 등을 선사에 제공하며 보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선원 총 183명 탑승 확인해양수산부는 우리 선박뿐 아니라 외국적 선박에 탑승한 우리 선원에 대한 안전 관리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0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 경청통합수석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전체회의로, ‘국민통합 추진 방향 및 전략’을 포함한 총 4건의 안건이 의결·보고됐다. 위원회 규모 확대…국민 의견 반영 강화이재명 정부의 국민통합위원회는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위원 규모를 기존 39명에서 최대 70명까지 확대했다. 또 장관급 정부위원도 기존 10개 부처에서 17개 부처로 늘렸다.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도 위원으로 포함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구조 개편을 통해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질적인 사회통합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5대 사회갈등 해소 위한 대화기구 구축위원회는 ‘함께 만드는 국민통합,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4개 분야, 12개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치·이념 갈등, 경제 양극화, 지역 갈등, 세대 갈등, 젠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와 보험사, 운송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K-자율주행 협력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공급과 보험, 서비스 운영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자율주행 기업이 차량 확보와 보험 가입, 서비스 운영 등을 각각 해결해야 했던 기존 구조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자율주행 개발 부담 줄이는 통합 협력 체계그동안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정에서는 차량 확보와 데이터 관리, 보험 가입,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요소가 동시에 요구됐다. 특히 기존 시판 차량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는 과정에서 차량 제어의 한계가 발생하기도 했고, 실증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사고 발생 시 배상 부담 역시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공급과 전용 보험, 플랫폼 운영 체계를 통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실증
해양수산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선원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운 노동단체와 소통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3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동 해역 선원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해역에 취항하는 선원 노동조합이 참여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 요청을 해수부가 수용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노조 측은 선원 안전 강화를 위해 생필품 지원과 원활한 선원 교대, 상황 악화 시 현지 선원의 안전 확보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현지 선원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중동 지역 상황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보 공유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 인근(페르시아만·오만만 포함)에 머무는 선박과 선원의 명단을 확보해 관리하고 있으며, 선사와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 상황과 생필품 확보 여부, 선원 교대 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 긴장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선원 안전 확보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봄철 전국적으로 열리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 대비해 다중 인파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3월 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축제·행사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화 시기와 맞물려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예정됨에 따라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축제 현장의 안전관리 보완사항을 사전에 개선한 결과, 전국에서 개최된 669건의 봄철 지역축제가 모두 안전하게 운영된 바 있다. 정부는 올해도 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 대응 체계를 확대한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높거나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축제는 중점관리 대상 행사로 지정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중점관리 대상 행사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점검은 구조·구급 체계, 노약자 안전 대책, 시설물 관리, 교통 통제 등 축제 현장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관계 부처별 안전관리 방안도 함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 행위에 대한 내부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금융위원회는 신고포상금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의 최대 30%를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영돼 2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입법예고되며, 제도는 2026년 2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신고포상금 상한 전면 폐지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을 폐지한 것이다. 기존에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은 최대 30억 원,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은 최대 10억 원까지 지급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상한이 사라지고, 사건 규모에 따라 제한 없이 포상금 지급이 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내부 고발자가 감수해야 하는 위험을 고려해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당이득·과징금의 최대 30% 지급또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적발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 규모와 연동된다.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의 최대 30%가 포상금으로 지급될 수 있다. 다만 부당이득 규모가 적거나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은 경우에도 신고의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정리한 **‘공인중개사 개인정보 처리방침 표준안’**이 공개됐다. 부동산 중개업은 매물 상담, 계약서 작성, 거래 신고 등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일상적으로 처리하는 업종이다. 그러나 대부분 중개사무소가 소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표준안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공인중개사가 실제 업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개 현장 특성 반영표준안은 부동산 계약과 중개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필요한 주민등록번호 처리 근거와 계약 관련 문서 보관 기준 등을 명확히 제시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불확실성을 줄였다. 또 부동산 전자계약이나 중개 홍보 활동 등 실제 중개 업무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처리 상황도 반영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소규모 중개사무소도 적용 가능표준안은 복잡한 법률 문서 형식이 아니라 실제 중개사무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중개업자는 표준안을 기본으로
금융위원회가 연체자 보호와 금융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연체채권 관리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연체 채무자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금융권의 기존 연체채권 관리 방식이 장기 연체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에 따라, 채무조정 활성화와 과잉 추심 방지, 소멸시효 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연체 초기 채무조정 활성화금융당국은 연체가 장기화되기 전에 채무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 먼저 금융회사는 채무자가 쉽게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한이익 상실 이전에 채무조정 요청 권리를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또 금융회사 내부의 채무조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채무조정 실적에 대한 사후 평가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무조정 과정에서 원금 감면이 이뤄질 경우 감면된 금액을 대손으로 인정해 법인세법상 손실 처리도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금융회사 고객 보호 책임 강화연체 채권 매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추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도 마련된다. 금융당국은 채권을 매각하더라도 원채권 금융회사에 고객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산사태와 산불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방시설과 임도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산림재난 위험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월부터 사방사업과 임도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림재난방지법」 제2조에 따라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관리소 관할 6개 시·군에는 총 384개소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관리소는 이러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7개소 설치, 계류보전 3.7㎞, 산지사방사업 2.5ha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류에서 모이는 유역면적이 넓어 하류 지역 민가와 농경지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는 산림유역관리사업 2개소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진화임도 14.26㎞를 새로 개설한다.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등 산림재난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순환경영을 위해 간선임도 2.6㎞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
서부지방산림청이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점 안내시설을 새롭게 문 열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인천)은 3월 3일 전남 구례군 광의면 일원에서 ‘2026년 지리산둘레길 안녕기원제’와 함께 ‘지리산둘레길 광의 안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둘레길 운영 관계자, 탐방객 등이 참석해 지리산의 평안과 둘레길 이용객의 안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와 함께 산불조심주간 및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대비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관계기관과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산림 이용 문화를 홍보했다. 이번에 개관한 지리산둘레길 광의 안내센터는 탐방객에게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관리와 지역 관광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거점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2025년 12월 준공됐으며, 둘레길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센터에서는 ▲둘레길 정보 제공 ▲탐방객 편의 지원 ▲지역 관광 안내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과 효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기술자료 요구·관리 관행을 개선하는 한편, 협력업체 지원 자금도 함께 마련해 수급사업자 보호와 상생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정위는 2월 4일 ㈜효성 및 효성중공업㈜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술자료 관리 개선 중심으로 동의의결 확정앞서 공정위는 신청인들의 동의의결 요청을 바탕으로 거래 경위와 실제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제재만으로 끝내기보다 수급사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25년 5월 23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이후 신청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잠정안을 마련한 뒤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공정위는 현장 의견을 추가 반영해 수급사업자의 실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최종안을 확정했다. 기술자료 요구·도면 관리 관행 중단확정된 동의의결안에 따르면 효성과 효성중공업은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기술자료를 사전 승인과 사후 검수 목적에 한해서만 활용해야 한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하
행정안전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90일 앞두고 전국 지방정부에 공명선거 협조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3월 4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선거의 공정한 운영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서한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4,000명 이상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민주주의의 중요한 행사이자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선거 범죄 단속과 공직 감찰 강화 기조에 맞춰 지방정부가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공직자가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해 경찰에 고발되는 사례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공직기강을 엄격히 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무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위 정보나 가짜뉴스를 제작·유포하거나 특정 게시물에 반복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전 교육과 관리도 요청했다. 또한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 추진이나 행사 개최, 부적절한 국외출장 등 선심성 예산 집행으로 인해 주민들의 오해를 사거나 행정적·사법적 문제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오는 3월 14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겨울철 식물 휴면기를 고려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가 봄철 관람 시즌을 맞아 다시 문을 연다. 올해는 총 3개 구간을 중심으로 관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옥상정원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명소다. 총 15개의 정부청사 건물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한 대규모 녹지 공간으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수경시설 등이 조성돼 사계절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구간마다 테마 정원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 3회 관람…해설 프로그램 운영관람은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숲 해설사와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정원의 조성 배경과 식물, 조경 요소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구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약용식물원과 수목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태극기 전망대에서는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등 세종시 주요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