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감사원이 발표한 항공안전 취약 분야 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항공안전 체계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월 10일 감사원이 공개한 ‘항공안전 취약분야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관련 사항을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2·29 여객기 참사 재발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방위각시설 개선과 조류 충돌 예방 활동 강화 등 감사원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항공영어구술능력 증명과 항공신체검사 증명 관련 사항에서 조종사와 관제사 등 일부 법령 위반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즉각적인 업무 배제와 고발 등 행정 조치가 이뤄졌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추가 조사와 제도 개선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항공 안전 확보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감사 결과 후속 조치와 함께 ‘항공안전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항공 안전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을 철저히 보완하고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항공 안전은 작은 허점도 허용되지 않는 분야다. 철저한 점검과 제도 개선
정부 서비스 정보를 찾기 위해 복잡한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수많은 검색 결과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국민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는 AI 기반 정부 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일상어 질문으로 정부서비스 검색기존 정부 서비스 검색은 정확한 정책 명칭이나 특정 키워드를 입력해야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AI 기반 검색 서비스에서는 복잡한 행정 용어 대신 일상적인 질문 형태로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았을 때 재발급을 받는 것이 좋을까?”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관련 규정과 정보를 분석해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맞춤형 정책 서비스 한눈에 제공또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부 서비스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질문자의 상황과 맥락을 분석해 관련 정책을 선별하고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국민이 필요한 정책을 찾기 위해 수십 개의 검색 결과를 비교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 기반 서비스도 제공거주 지역에
원청과 하청 노동자 간 협의 구조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개정 노동조합법이 시행된다. 정부는 산업현장의 갈등을 줄이고 노사 간 상생 협력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개정 노동조합법이 2026년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실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원청과 하청 노동자 간 대화 창구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하청 간 협의 구조 마련개정 노동조합법은 하청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청 기업과의 대화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원청과 하청 간 책임 구조가 복잡해 노동 현장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원·하청 간 협의 채널을 공식화하고 산업현장의 갈등을 예방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사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강조정부는 법 시행과 함께 노사 간 대화와 협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경영계에는 책임 있는 자세로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노동계에도 절제와 타협을 바탕으로 협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우려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담합과 입찰 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과징금 기준을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행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2026년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담합 과징금 기준 0.5% → 10%개정안의 핵심은 담합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크게 높이는 것이다. 현재 매출액의 0.5% 수준이던 과징금 기준을 10%로 상향해 최소 10%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적용 대상에는 가격 담합과 입찰 담합 등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행위가 포함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담합 행위에 대한 억지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당지원·사익편취 제재도 강화기업 간 부당 지원이나 사익 편취 행위에 대한 과징금 기준도 강화된다. 현행 부당 지원금액의 20% 수준이던 과징금 기준을 100% 이상으로 상향하고, 최대 300%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당 지원으로 얻은 이익을 전액 환수하는 수준의 제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반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부품 금형 제조 과정에서 하도급법을 위반한 인지컨트롤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6월 16일부터 2023년 5월 19일까지 16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금형 제조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인지컨트롤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인지컨트롤스는 하도급 계약서 미발급, 부당 특약 설정, 검사 결과 통지 의무 위반, 지연이자 및 수수료 미지급 등 여러 위반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지컨트롤스는 16개 수급사업자에게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45건의 거래에서 하도급 계약서를 전혀 발급하지 않았다. 또한 75건의 거래에서는 하도급대금 조정 요건과 방법, 절차 등이 포함되지 않은 계약서를 발급했고, 이 가운데 6건은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한 이후에야 계약서를 발급해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인지컨트롤스는 검사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를 제한하고 수정 계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회사의 의사에 따르도록 하는 등 수급사업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특약을 설정한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기차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를 숨긴 채 차량을 판매하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112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벤츠코리아가 EQE와 EQS 전기차 일부 모델에 파라시스(Farasis) 배터리가 탑재됐음에도 이를 판매 지침에서 누락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판매지침에 배터리 정보 누락벤츠는 2023년 6월 딜러사 판매 영업에 활용하도록 ‘EQ 세일즈 플레이북(EQ Sales Playbook)’이라는 내부 판매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지침에는 전기차 배터리 셀 관련 정보가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 차량에 사용된 파라시스 배터리 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의 기술력과 장점을 강조하는 내용만 담겼다. 또 소비자가 배터리 제조사를 문의할 경우 CATL의 우수성을 강조해 설명하도록 딜러사에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차량은 다른 배터리 사용공정위 조사 결과 당시 출시된 EQE 차량 6개 모델 가운데 4개 모델, EQS 차량 7개 모델 가운데 1개 모델에는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츠
정부 지원 제도를 일일이 찾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개인 맞춤형 지원금 조회 서비스 ‘K-희망사다리’**가 운영되고 있다. K-희망사다리는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 가운데 개인에게 해당되는 지원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놓치기 쉬운 지원 제도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숨은 정부지원금 한 번에 확인정부 지원 정책은 복지, 창업, 취업, 교육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운영되지만 신청 시기나 대상 조건이 복잡해 실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K-희망사다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찾아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정부 지원금과 정책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 사업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특히 여러 기관에 분산된 정책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책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국민들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 정책은 많지만 정보 부족으로 신청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개인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가 실제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업종과 지역, 사업 이력 등을 분석해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업종·지역 분석해 맞춤 정책 안내맞춤형 정책 알림 서비스는 약 134만 건 규모의 소상공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유형과 지역, 지원사업 참여 이력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필요한 정책 정보를 선별해 안내한다. 정부는 이러한 방식이 정책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자·카카오톡으로 정책 정보 전달맞춤형 정책 안내는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전달된다. 서비스 대상은 소상공인24 플랫폼에 가입한 이용자 가운데 정책 정보 수신에 동의한 소상공인이다. 알림을 통해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다. 정책 정보 접근성 개선 기대정부는 이번 맞춤형 알림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전 생애 교육 단계에서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유아 무상교육 지원 확대, 학생 마음건강 상담 지원 강화, 교육급여 인상, 국가장학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영유아 교육비 부담 완화먼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보육 지원이 확대된다.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해 온 방과후 과정비, 유아학비, 기타 필요 경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아 1인당 월별 지원액은 다음과 같다. 공립유치원: 2만 원 사립유치원: 11만 원 어린이집: 7만 원 또 어린이집 0세반 교사 대 아동 비율도 개선된다. 기존 1명의 교사가 3명의 영아를 돌보던 구조에서 1명당 2명 비율로 조정되며, 이를 위해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또는 추가 보육료가 지원된다. 초·중·고 학생 지원 강화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마음 건강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학생 마음바우처’ 제도를 운영한다. 2026년부터는 기존 정신과 진료비 지원에 더해 상담기관 이용료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또 상담비만 신청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제시됐다. 차량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 보험 보장까지 결합한 ‘K-자율주행 협력모델’이 구축되면서 국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강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모델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확보와 운행 관리, 사고 보장 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자율주행 차량 개발과 운행체계 구축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전용 차량 개발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전용 차량을 개발·공급하고, 차량 정비와 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차량 관제와 배차 관리, 운행 데이터 분석 등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마련한다. 삼성화재, 대규모 보장 보험 제공자율주행 차량 사고에 대비한 보험 체계도 함께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사고당 최대 100억 원, 연간 총 300억 원 규모의 보상 한도를 제시했다. 또 자율주행차 관련 사고 대응을 위해 전담 콜센터와 고객 상담 창구를 운영해 보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평가체계 설명과 정책 공유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과 12일 이틀간 ‘2026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관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롭게 개편된 종합청렴도 평가체계와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기관별 중점 추진 사항 안내, 우수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공공의료기관과 교통·도시철도·시설관리 관련 지방공사·공단, 그리고 평가 범위가 확대된 국공립대학교를 대상으로 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가 소개된다. 아울러 기초의회 가운데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개선 방안도 안내된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수의계약 등 이해충돌 방지제도 자체 점검 ▲공무 국외출장 운영 규정 마련 등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국공립대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평가지표를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행력 확보를 위한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워크숍에서 수
농림축산식품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장기현장실습 교육을 앞두고 실습생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년 장기현장실습교육에 맞춰 전국 150여 개 실습 농·어장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를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실습 농어장 안전 점검 전문업체를 2월 중 선정했으며, 실습장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실습생 사고 이후 마련된 장기현장실습 개선 대책에 따라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실습장 안전 점검, 실습생과 실습장 안전 교육, 전공 교수의 실습생 관리 등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올해부터는 안전 점검 전문업체를 조기에 선정하고 점검 시기도 앞당겨 실습 농어장 안전 점검을 기존 5월에서 3월로 조기 실시한다. 또한 점검 횟수도 기존 연 3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실습장 대표와 실습생이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연 1회 실시해 농작업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습생과 실습장에 대한 안전 교육도 강화된다. 농작업 안전 전문 교수와 안전 점검 전문업체가 참여해 실습생을 대상으로 전공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유족을 지원하기 위한 범죄피해 구조금 제도가 강화된다. 법무부는 범죄피해자와 유족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정된 ‘범죄피해자 보호법 시행령’이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범죄피해 구조금 제도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그 가족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그러나 일부 피해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유족의 유형이나 인원에 따라 구조금을 감액하던 규정을 삭제하고 지급 금액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유족이 받을 수 있는 구조금 하한액은 약 8,200만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또한 구조금 지급 대상의 유족 순위 기준도 개선됐다. 앞으로는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를 의존하던 유족이 우선적으로 구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된다. 특히 자녀와 손자녀에 대한 보호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18세 이하 자녀에 대해 구조금을 가산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가산 연령 기준이 24세까지 확대됐다. 법무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범죄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호
관세청이 환전소를 통한 범죄 자금 유통과 불법 외화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집중 단속에서 다수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관세청은 국내 환전영업자 1,346곳 가운데 7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31개 업체에서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전소가 환치기 등 불법 외환 거래나 범죄 자금 이동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위험 환전소 중심 집중 점검단속 대상은 카지노 환전소와 온라인·무인 환전소 등 기업형 환전업체를 비롯해 정보 분석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 환전영업자였다. 관세청은 환치기 등 불법 외환 거래 여부와 환전 장부 관리 실태, 거래 기록의 정확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환전 장부 허위 작성 여부와 환전 업무 외 불법 활동 병행 여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점검이 진행됐다. 환전장부 허위 작성 등 위반 다수적발된 위반 유형을 보면 환전 장부 미비나 환전 증명서 미사용 등 업무 기준 위반이 16곳으로 가장 많았다. 또 환전 장부 허위 작성이나 제출 거부 사례도 16곳에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등록 요건 미충족 또는 사실상 폐업 상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캐릭터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국민통합위원회는 3월 18일까지 10일간 캐릭터 후보를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로 제시된 캐릭터 5종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1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국민통합위원회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캐릭터 이름은 **‘경청이’와 ‘소통이’**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경청과 소통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앞으로 위원회의 SNS 콘텐츠와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되며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국민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국민투표는 국민과 함께 위원회의 상징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경청과 소통의 의미를 담은 캐릭터가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국민통합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소통 방식도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