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6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숙련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금형, 용접, 자동차정비 등 전통 제조업 분야는 물론 산업용 드론 제어,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산업 직종까지 총 50개 분야에 47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자는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근로자, 일반인 등 다양한 배경의 숙련기술인들로 구성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안산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대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우수 입상자는 오는 8월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입상자들이 대기업 취업이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일반 시민도 경기장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관과 기술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노극 실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산업현장을 이끌 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은 곧 경쟁력이다. 현장을 움직이는 ‘기술 인재’에 대한 투자가 더 절실해지는 시점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