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흐림동두천 12.0℃
  • 맑음강릉 17.2℃
  • 박무서울 11.3℃
  • 맑음대전 14.7℃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20.3℃
  • 연무광주 16.1℃
  • 맑음부산 17.2℃
  • 맑음고창 16.1℃
  • 구름많음제주 18.5℃
  • 흐림강화 10.1℃
  • 맑음보은 13.7℃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8.5℃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경제

GTX-C 공사비 증액 결정…사업 정상화 속도 낸다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4월 1일 GTX-C 민간투자사업의 공사비를 둘러싼 상사 중재 결과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GTX-C 사업은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2021~2022년 급격한 공사비 상승분이 협약에 반영되지 못하면서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간 계약 체결이 지연돼 왔다.

 

이에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공사비 증액 여부를 상사 중재로 해결하기로 합의했고, 약 100일 만에 최종 판정이 내려졌다.

 

이번 판정에 따라 총사업비 증액은 향후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는 행정 절차와 별도로 선제적인 현장 준비에 나선다.

 

이르면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착공 전 작업이 가능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김태병 국장은 “적정 공사비 확보를 통해 안전한 시공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연된 만큼 공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비 갈등 해소는 시작일 뿐이다. GTX-C가 ‘속도’와 ‘안전’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가 진짜 과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