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흐림동두천 9.9℃
  • 맑음강릉 17.4℃
  • 박무서울 10.0℃
  • 박무대전 12.8℃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7.7℃
  • 연무광주 14.1℃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4.4℃
  • 맑음제주 19.0℃
  • 흐림강화 9.3℃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경제

해군·창원시 공동 개최 ‘YIDEX’ 개막…수출·기술 협력 확대

창원시-해군 공동주최, 4월 1일~3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군항에서 개최

 

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진해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첨단 방산기술과 실물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방위산업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김경률을 비롯한 군 주요 인사, 방산기업 관계자, 주한 외국무관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해군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방위산업 미래 비전 선포와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어졌으며,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시장에서는 현궁 유도로켓, 무인항공기, 소형전술차량, 화생방정찰차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공개됐다. 군항 부두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차륜형장갑차(K808), K2 전차 등 육군·해병대 주요 전력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마라도함을 포함한 함정 공개 행사와 함께 46개 방산기업이 참여한 112개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수출 상담, 학술 세미나,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AI 시대 국방산업 포럼, 국방 로봇 신기술 세미나, 해외 무관 초청 기업 방문 프로그램 등도 진행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해군과 방산기업의 역량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창원시도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이순신방위산업전은 K-방산의 기술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방산은 기술과 외교가 만나는 산업이다. 이번 전시가 ‘보여주기’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가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