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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정부 추경 발맞춰 ‘정밀 대응’…도 자체 추경 추진

추경편성 시 ▲중앙부처 추경 예산안에 따른 실국별 대응방안 마련 ▲경기도 자체사업 발굴 ▲민간 피해사례 즉각 대응 최우선 반영

 

정부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경기도가 자체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4월 1일 도청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정부 추경에 발맞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실·국장 등이 참석해 추경 편성과 관련한 세부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경기도는 보다 정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4월 임시회 제출을 목표로 의회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 부처별 추경안에 따른 국비 지원 사업의 매칭 규모와 변동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비 상승과 민간 피해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접수센터 사례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권한대행은 “비상 경제 상황과 선거 시기가 겹친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의 성패는 ‘집행의 정밀도’에 달려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과 속도, 그리고 사각지대 보완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