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며 농업인의 참여 확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밀, 두류,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제도로,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논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초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였으나, 설 연휴로 인한 일정 지연과 산불 예방 및 방역 업무 증가 등을 고려해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동계 작물은 4월 24일까지, 하계 작물은 5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 가루쌀, 두류, 조사료 등을 이모작하는 경우, 동·하계 모두 신청해야 헥타르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직불금은 신청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을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며,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단순한 보조금 정책을 넘어 ‘작물 구조 전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농가 참여율이 곧 식량안보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홍보와 접근성이 중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