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구 시그니쳐DJ아카데미 운영하는 안효민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대구 시그니쳐 DJ 아카데미 두류캠퍼스, 안효민 대표의 음악 철학 무대를 넘어 교육과 창작까지 대구 디제이 학원 시그니쳐 DJ 아카데미의 동성로캠퍼스와 두류캠퍼스, 그리고 디제이코리아 대구점을 이끌고 있는 안효민 대표는 단순한 교육자 이상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DJ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무대 위를 빛낼 뿐 아니라, 대구시립무용단의 여러작품에서 DJ이자 사운드 디자이너로서도 활약 중이다. 공연, 창작, 교육을 아우르며 음악의 경계를 확장하는 그의 행보는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두류캠퍼스, 대중적 콘텐츠에 초점 새롭게 문을 연 두류캠퍼스는 기존 DJ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색깔을 가진다. 전문 DJ 양성에만 국한하지 않고 키즈 클래스, 보컬 클래스 등을 함께 운영하며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음악 공간’을 목표로 한다. 음악이 특정 세대나 직업군의 전유물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안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디제잉, 다양한 무대로 확장 디제잉은 흔히 클럽을 떠올리지만 실제 활용 범위는 훨씬 넓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주노요가 운영하는 강준호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마음의 안정에서 시작된 요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다 대전에서 ‘주노요가’를 운영하고 있는 강준호 원장은 10년 전, 마음이 힘들던 시기에 우연히 요가를 만났다. “그때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어요. 운동을 하면서도 마음의 안정까지 얻을 수 있는 걸 찾다 보니 요가를 선택했죠.” 그렇게 시작된 요가 수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중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수련 3년 후, 그는 전문 지도자 과정을 밟아 강사로 전향했다. 이후 5년의 강사 생활을 거쳐 2년 전 대전 지역에 직접 요가원을 열며 ‘주노요가’의 문을 열었다. 현재 그는 오전 한 타임, 저녁 두 타임으로 꾸준히 회원들을 만나고 있다. 전통 요가와 현대 해부학의 융합 강 원장의 수업은 단순히 동작을 따라 하는 요가가 아니다. 그는 “사람마다 몸의 구조와 유연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자세라도 각자에게 맞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의 강의 철학은 ‘안 아프게 요가하기’다. 전통 요가의 원리를 기반으로 현대 해부학을 접목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체형에 맞는 자세를 제안한다. “어
개인사업자의 차량 리스, 얼마나 비용처리될까? 사업을 하다 보면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필수 자산’으로 여겨진다. 특히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차량을 구매하기보다 리스(lease)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리스로 지출하는 비용은 세법상 어느 정도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까? ✅ 리스료는 전액 비용처리 가능할까? 원칙적으로 사업 관련성이 명확한 리스료는 100% 비용처리 가능하다. 즉, 사업용 차량으로 등록되어 있고, 리스료를 사업자 계좌에서 이체하며,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전액 비용 인정을 받을 수 있다.단, 국세청은 ‘겸용 차량(업무+개인)’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운행일지를 작성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개인용으로 쓰는 비율이 많을 경우 50~80%까지만 인정될 수 있다. 반면, 가족용이나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비용처리 불가다. ✅ 월매출 1,500만 원, 리스료 80만 원이라면? 예를 들어 월매출이 1,500만 원인 개인사업자가 매월 80만 원의 리스료를 납부한다면, 매출 대비 약 5.3% 수준의 비용처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1년으로 계산하면 리스료 총액은 960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라트리스타우드 운영하는 김아정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타고난 건 없어요, 그냥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뿐이죠” 1995년생, 스물여섯 살의 도전으로 시작해 2년 반 만에 100평대의 자신만의 미용실을 운영하게 된 라트리스타우드 김아정 대표. 그녀의 미용 인생은 피부 관리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던 ‘헤어에 대한 열망’이 그녀를 미용실로 이끌었다. “원래 피부 쪽 일을 했는데, 어느 날 머리를 다듬어주는 일이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26살에 인턴으로 들어갔어요. 혼나기도 많이 혼났죠. 울기도 했고요. 그래도 그게 하나도 자존심 상하지 않았어요. 남의 돈 버는 게 자존심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인턴 2년, 디자이너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누구보다 빠르게 실력을 쌓은 그녀는 바로 매장을 인수하며 대표가 되었다. 주변에서는 “어린 나이에 성공했다”고 부러워했지만, 김 대표는 “사장이 된 후의 어려움이 훨씬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직원 관리가 제일 힘들어요. 어제 같이 밥 먹으며 웃었는데 다음 날 갑자기 그만둔다고 할 때도 있거든요. 그런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키프헤어 운영하는 천하은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로 진짜 ‘나’를 만나는 공간, 부산 ‘키프헤어’ 천하은 대표의 미용 철학 “머리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예뻐지는 시간”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키프헤어(KIFF HAIR)’는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고객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미용실이다. 이를 만들어낸 사람은 바로 천하은 대표(29세). 고등학생 시절부터 미용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스무 살 무렵부터 꾸준히 실무를 쌓아오며 “30살이 되면 꼭 내 미용실을 차리겠다”는 꿈을 현실로 이뤘다. “제가 처음 일했던 곳이 굉장히 철학적인 미용실이었어요. 그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생각하는 미용인’으로 성장했죠. 그때 다짐했던 ‘30살에 내 가게를 차리겠다’는 약속을 지켰어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키프헤어’의 철학 천 대표가 미용 경력 10년 동안 깨달은 건 단순했다. “머리는 조금 덜 예뻐도, 사람을 진심으로 챙기면 그게 더 큰 만족을 준다”는 것. 그래서 키프헤어에서는 머리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보컬 인 유니버스 운영하는 강윤정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나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공간, ‘보컬 인 유니버스’ 부산대역 인근, 작은 골목길을 따라가면 감미로운 멜로디가 새어 나오는 문이 있다. 그곳이 바로 강윤정 대표가 운영하는 ‘보컬 인 유니버스(Vocal in YUNiverse)’다. 이름처럼, 이곳은 ‘노래라는 우주 속에서 자신만의 별을 찾는 공간’이다. 강 대표는 초등학생부터 입시 준비생, 성인 취미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1:1 개인 레슨을 진행한다. “모든 사람은 목소리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커리큘럼도 다 달라야 해요. 저는 매달 개인별로 커리큘럼을 새로 짜서, 발성과 호흡부터 음악적 감각까지 맞춤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음악을 전공하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보컬의 길을 걸어왔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도 음악을 전공하며 재즈 보컬로 활동했고, 프리랜서 공연자이자 학원 팀장으로 경험을 쌓은 뒤 자신만의 공간을 열었다. “남의 브랜드 아래 있을 때는 내가 하고 싶은 방향을 다 펼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내 리듬대로, 내 색깔대로’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나 상담하다 보면 “법인으로 바꾸면 정말 세금이 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순이익이 8천만~1억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라면 법인전환을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세금 구조의 차이가 만드는 결과 개인사업자는 소득이 많아질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최고 세율이 45%에 달하기 때문에, 소득이 늘어날수록 세금 부담이 가파르게 증가하죠. 반면 법인은 2억 원 이하 구간은 10%, 2억 원 초과분은 20%의 단일세율로 적용됩니다.즉, 같은 순이익이라도 개인사업자보다 법인이 내는 세금이 훨씬 적습니다. 예를 들어, 연 순이익이 1억2천만 원인 개인사업자는 약 3천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법인으로 전환하면 약 1천5백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세금만 놓고 봐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셈입니다. 신용, 대출, 거래 신뢰도까지 달라진다 세금뿐만 아니라 신용 구조도 달라집니다. 개인사업자는 개인 신용등급이 기준이지만, 법인은 ‘기업 신용등급’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대출, 정부지원사업, 입찰 참여 등에서 기업으로서 신뢰와 평가를 받게 되죠.특히 점포를 여러 개 운영하거나 프랜차이즈를 계획 중이라면 법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티키타카축구교실 운영하는 천보아스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해외 프로 경험에서 지역 아이들 육성으로 대전에서 5년째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천보아스 대표는 해외 프로 생활을 마친 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교실을 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축구를 즐기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취미반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체계적인 훈련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 선수반까지 운영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아이들이 단순히 축구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 실제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천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미와 전문 교육을 모두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티키타카축구교실은 유치부부터 성인반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내·야외 풋살 구장을 모두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미반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축구’를 목표로, 기본기와 즐거움을 동시에 잡는다. 반면 선수반은 “나이대별로 꼭 배워야 할 기술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덴푸라오모이 운영하는 윤여준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따뜻한 튀김 한 접시에 담은 마음, ‘덴푸라 오모이’ 윤여준 대표 이야기 10년의 준비 끝에 고향 대전에서 시작된 도전 대전 동구에서 일식 튀김 전문점 ‘덴푸라 오모이’를 운영하는 윤여준 대표는 올해 33세, 그러나 그의 경력은 이미 10년이 넘는다. 일본과 서울에서 오랫동안 요리를 배우고 경험을 쌓은 그는 결국 고향 대전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텐동은 많이 알지만, 덴푸라라는 본래의 음식은 아직 생소하잖아요. 저는 단순히 텐동이 아닌, 덴푸라 자체를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의 말처럼 가게에서는 일본식 가정식을 재현한 덴푸라 정식을 시그니처로 내세우고, 텐동·우동·계절 메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갓 튀긴 순간’을 전하기 위한 집념 윤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튀김이 주는 따뜻함이다. 튀김은 막 튀겨내는 그 순간 가장 빛을 발한다고 그는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매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 데 아낌이 없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받은 수유식 튀김기를 사용, 일정한 온도와 기름 상태를 유지해 최고의 맛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디와이태권도 운영하는 김도현 관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지도자 부산에서 ‘디와이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는 김도현 관장은 아직 개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도장이지만, 그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다. 그는 10년 이상 사범 생활을 거쳐 도장을 열었고, 지금은 매일같이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태권도의 참된 가치를 전하고 있다. “아이들이 귀엽고, 또 태권도를 통해 꿈을 가지고 더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노하우라기보다 아이들이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 관장은 태권도를 단순한 운동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몸의 성장’뿐만 아니라 ‘마음의 성장’을 함께 전하는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 도복은 평생의 상징, “80세까지 입고 싶어요” 김도현 관장이 그리는 인생의 목표는 단순하다. “저는 80살이 되어도 도복을 입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요(웃음).” 그의 말처럼 태권도는 직업이 아니라 삶의 일부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그 속에서 자신 역시 꾸준히 단련하고 배우는 것이 그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팔라시오 풋볼 아카데미 운영하는 손세민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축구로 배우는 즐거움과 인성의 조화 부산에서 ‘팔라시오 풋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손세민 대표는 단순한 축구 기술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주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저희 아카데미는 4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을 차는 법만 배우는 게 아니라, 협동심과 배려, 책임감을 함께 배우는 공간이에요.” 그는 ‘잘하는 선수’보다 ‘즐겁게 배우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입소문이 만든 신뢰, ‘훈련의 질’이 만든 결과 팔라시오 풋볼 아카데미는 주변 환경만 놓고 보면 결코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다. 하지만 손 대표는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방식으로 승부를 걸었다. “저희 구장은 다른 학원들처럼 접근성이 좋은 편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그냥 놀러오기도 힘든 곳이죠. 하지만 한 번 수업을 받아본 학부모님들이 ‘여기는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입소문이 났어요.” 그 핵심은 바로 ‘훈련의 퀄리티’에 있다. 한 수업당 8~10명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데이요가앤플라잉 운영하는 강지은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요가의 힘 부산 개금동에서 ‘데이요가앤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강지은 원장은 요가와 플라잉 요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변화를 전하고 있다. 그녀는 단순한 운동 지도자가 아닌,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일깨워주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요가 수업을 하다 보면 회원님들 안에서 ‘나한테도 이런 면이 있었구나’ 하고 스스로 놀라는 순간이 많아요. 저는 그 ‘알아차림’을 돕는 사람일 뿐이에요. 운동은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정말 많거든요. 하지만 ‘나를 이해하게 해주는 수업’, 그건 조금 다르죠.” 그녀의 말처럼 데이요가앤플라잉의 수업은 단순한 근력 강화나 유연성 향상에 그치지 않는다. 매트 위에서 나 자신을 느끼고, 해먹 위에서 두려움을 내려놓는 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플라잉 요가, 도구는 달라도 본질은 하나 강 원장은 플라잉 요가를 단순히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지 않는다. “요가나 플라잉 요가나 본질은 같아요. 도구만 다를 뿐이죠.” 해먹을 활용한 플라잉
“사업용 계좌, 선택 아닌 필수”… 개인사업자의 세금 절감 첫걸음개인사업자가 사업을 운영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 기본 중 하나가 ‘사업용 계좌’다. 국세청은 사업자의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사업용 계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사업자는 이를 반드시 개설해야 한다. ■ 사업용 계좌란 무엇인가 사업용 계좌는 개인사업자가 사업과 관련된 거래를 전용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무서에 신고한 공식 통장을 말한다. 쉽게 말해, ‘사업 돈 전용 통장’이다.이 계좌를 통해 매출 입금, 매입 대금, 인건비, 세금 납부 등 모든 사업 관련 자금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국세청 또한 사업용 계좌의 거래내역을 토대로 세무 정보를 파악한다. ■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모든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개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복식부기의무자, 즉 ▲연 매출 7,500만 원 이상이거나 ▲전문직 사업자(병의원,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임대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 사업용 계좌 개설이 의무다. 만약 의무사업자가 사업용 계좌를 등록하지 않으면, 총수입금액의 0.2%가 가산세로 부과된다.예를 들어 연 매출이 1억 원이라면, 20만 원의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광주 큐독을 운영하는 고준빈 대표를 만나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 광주의 반려문화 중심, ‘큐독’을 이끄는 사람 광주광역시의 반려견 복합 서비스 센터 **‘큐독’**은 단순한 훈련소가 아니다. 반려견 교육과 보호자 교육,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 함께하는 공간이다.고준빈 대표는 큐독을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 커뮤니티”로 소개했다.“저희 큐독은 반려견 유치원, 위탁 교육, 보호자 교육, 어질리티 같은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 내 훈련사들과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지자체 사업도 진행하고 있죠.”그의 말처럼 큐독은 이미 광주시청, 서구, 북구, 광산구 등과 협력하며 반려문화 개선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펫티켓’ 캠페인의 메인 무대를 맡으며 지역 반려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향해 고 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공존’**이다.“광주에는 아직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마찰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서로가 불편하지 않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이를 위해 큐독은 펫티켓 교육을
“가족도 직원이면 인건비 가능? 4대보험은 이렇게 구분해야”– 가족 종사자 4대보험 가입 기준 안내 –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때 ‘가족 인건비’를 비용으로 처리하거나, 가족을 직원으로 하여 4대보험을 가입할 때는 세법상 주의가 필요하다.하랑경영컨설팅은 실제 근로 여부에 따라 가족 종사자의 4대보험 가입 여부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 가족도 일하면 인건비 인정 가능 가족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근로를 제공하고, 급여 지급 근거가 명확하다면 인건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즉, 근로계약서 작성, 통장 이체, 원천세 신고 등 객관적 증빙이 있다면 세무상 비용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랑경영컨설팅 관계자는 “배우자나 자녀라도 실제 근무하고 있다면 근로계약서와 급여이체 기록만 잘 준비해도 세무서에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단순히 생활비나 용돈 명목으로 송금하는 것은 인건비가 아닌 가족생활비로 간주되어 비용 불인정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가족은 산재보험 적용 ‘원칙적 제외’ 가족이 직원으로 일할 경우 많은 사업주가 4대보험을 한 번에 신고하지만, 산재보험은 예외가 있다.산재보험법 시행령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