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산업이 외형적으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 속도 둔화와 함께 산업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물산업이 양적 확대 단계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물산업 관련 4,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체 현황과 매출, 수출, 고용 등 전반적인 산업 구조를 분석했다. 2024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 8,470개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매출 역시 51조 6,056억 원으로 소폭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여전히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성장 흐름에서는 변화가 감지됐다. 건설업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설계·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산업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과학기술·엔지니어링 분야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성장률이 상승하며, 디지털 물관리와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출과 고용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성장 폭은 제한적이었다. 2024
국내 주소정보산업이 매출과 고용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미래 핵심 인프라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산업 전반이 안정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주소정보산업 매출은 7,2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다.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산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도로명판 등 시설물 관련 제조·설치·관리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 처리 분야가 뒤를 잇으며 산업 구조가 점차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고용 증가도 두드러졌다. 전체 종사자 수는 1만4,869명으로 전년보다 40% 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상용근로자로 나타나 고용 안정성 역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산업계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데이터 지능화’를 꼽았다. 기업들은 신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로 ‘장소지능화 정보’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는 사람뿐 아니라 차량, 로봇, 드론 등이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
안성시가 중동 지역 전쟁 여파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지역경제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안성시는 3월 12일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 대응회의’를 열고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지역 군사 충돌 이후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 등 글로벌 경제 불안이 확대되면서, 지역 물가와 기업 활동,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안성 지역 내에서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는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조기에 구축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 대응 TF’를 구성했다. TF는 총괄지원반을 비롯해 홍보, 긴급복지, 기업 지원, 에너지·물가 점검, 농가 지원 등 6개 분야로 운영된다. 각 대응반은 경제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취약계층 생활 부담, 기업 피해, 농가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시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주유소의 품질 미달 석유 판매나 가격 담합, 매점매석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생활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
전남 고흥군이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고흥군은 3월 12일 썬밸리리조트에서 ㈜LF와 ‘고흥 신곡리 골프·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 최초의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과역면 신곡리 일원 약 154만7천㎡(약 46.8만 평) 부지에 총 2,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행은 ㈜LF의 자회사인 ㈜구곡조경이 맡아, 2029년까지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과 300실 규모 리조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골프 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프로대회 개최도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관광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고흥군은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사업법인 설립 이후 2025년 기본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1월에는 토지 매입을 마무리했다. 향후 인허가 절차와 군
우리 정부가 디스플레이 품목 분류를 둘러싼 국제 논쟁에서 최종적으로 유리한 결론을 이끌어냈다. 재정경제부와 관세청은 ‘옥외광고용 디스플레이 모듈’의 품목 분류와 관련해 세계관세기구(WCO)가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요국들이 해당 제품을 완제품(모니터)으로 분류해 관세를 부과하려던 움직임에 대응한 결과다. 정부는 2025년 WCO 품목분류위원회에서부터 이 사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대응해왔다. 세 차례에 걸친 논의 과정에서 다수 회원국을 설득한 끝에, 해당 제품이 완제품이 아닌 ‘중간재’로 인정되며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요한 수출 리스크를 해소하게 됐다. 중간재로 분류될 경우 무관세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LED 모듈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 분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은 단순한 분류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제 기준 설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이번 성과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신기술 관련 국제 표준 논의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
방위사업청이 방위산업 핵심 기반인 부품 국산화를 촉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관리규정’을 개정해 3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상생협력 부품국산화 개발 유형’의 신설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상생협력 모델은 체계기업과 중소 부품기업,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정부 예산과 중소기업 부담에 의존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체계기업의 상생협력기금과 정부 지원금을 1대 1 비율로 매칭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제한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 많은 국산화 과제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지원 확대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기업은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모델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성과가 균형 있게 확산되는 ‘동반성장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항만 개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모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해외 항만 개발 시장 진출 지원사업’ 공모를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항만 개발 시장이 정부 발주 중심에서 민간 투자개발형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부터 관련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해 왔다. 지원 내용은 기업이 수행하는 타당성 조사 등 해외 진출 준비 비용의 70%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건수를 기존 2건에서 3건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외 항만 개발 사업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초기 타당성 조사 비용 부담이 큰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항만협회 및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
정부가 산업·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주요 AX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기업 대상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들은 부처별로 개별 사업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다양한 AX 사업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참여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산업 전반 AX 확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3개 부처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산업·제조 분야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공고에는 AI 에이전트, AI 응용제품 상용화, 산업 AI 솔루션 실증, AI 바우처, 가상융합,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우선, 올해부터 부처별 강점을 반영한 AI 에이전트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의료와 상담 등 공공성이 높은 분야 중심으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서고, 산업부는 생산계획과 공급망 관리 등 제조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중기부는 식품·뷰티·제약 등 중소기업 중심 산업
경상남도가 지역 게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게임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2026년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3년 차 맞은 게임센터…성과 가시화운영 3년 차에 접어든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22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약 29억 원과 신규 고용 85명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게임은 퍼블리싱 계약과 플랫폼 협업 논의까지 이어지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인디게임 분야에서도 매출 급성장 사례가 나타나며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제작·유통·인재까지 ‘전주기 지원’올해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경남도는 △게임 제작 △유통 지원 △인재 양성 △문화 확산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심으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제작 지원 대상을 입주기업에서 도내 전체 기업으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경남도는 게임 제작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고, 마케팅과 해외 전시 참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또 출시 단계에 있
아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첨단산업 육성을 양축으로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에 나선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을 통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발표하며, 4대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50만 자족도시 목표…건전 재정 기반 구축아산시는 2032년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장기 재정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 8,556억 원 확보와 지방세 8,302억 원 안정적 징수를 통해 재정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 재정 운영도 병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청년 정책 확대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아산시는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확대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AI와 디스플레이 분야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산업 기반 구축과 반도체 첨단패키징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정선군이 도입한 농어촌기본소득이 지급 직후 지역 소비로 빠르게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2월 지급된 농어촌기본소득 약 44억 원 가운데 일주일 만에 약 59%가 지역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직후 소비 확대…지역 상권 ‘훈풍’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화폐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그 결과 지급 초기부터 소비가 빠르게 순환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정선읍 상권에서는 고객 방문이 크게 늘어나며 체감 경기가 개선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체감 효과…“매출 증가 기대”지역 상인들은 즉각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급 직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고 매출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3만 명 대상 지급…지역 소비 구조 강화이번 농어촌기본소득은 약 3만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되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경제 순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은 매월 지급되는 기본소득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속초시가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과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도·시군이 각각 5만 원씩을 추가로 지원해 총 20만 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참여 청년은 3년 만기 시 원금 기준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어 목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거주하며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고용보험 가입자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존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이마트가 남해 마늘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는 12일 자체 브랜드 ‘피코크’를 통해 남해 마늘을 주요 원재료로 한 간편식(HMR)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1월 남해군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 출시된 제품은 ‘마늘듬뿍 한마리 닭볶음탕’, ‘스윗 무화과 갈릭피자’, ‘통마늘 양대창’, ‘마늘 순삭족발 슬라이스’,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남해마늘햄’, ‘허니갈릭 트위스트’ 등 총 7종이다. 이들 제품은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남해산 마늘을 활용해 풍미를 강화하고,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3월 12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20% 할인과 모바일 앱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협력으로 남해 마늘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게 됐으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기반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2026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권 단위의 조직화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 패턴 변화로 골목상권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개별 점포 중심 지원을 넘어 상인 간 협력을 통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두 축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공동체 육성 사업은 소상공인 20명 이상이 참여하는 상권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시는 올해 총 5개소를 신규 공동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대표자 선출과 신청 절차를 거쳐 지정되면, 상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공동체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행사와 프로모션, 홍보 콘텐츠 제작, 고객 유입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위한 사업이 중심이다. 신청 기간은 공동체 육성의 경우 3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3월
대구광역시가 국가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연구사업에 참여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 공동연구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차세대 기술 분야의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양자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중심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 과정에서 대구시는 지역 산업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자기술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클러스터 입지 여건 분석과 산·학·연 협력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과 양자기술을 결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자 전환(QX)’을 통한 산업 구조 고도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기획연구 결과는 향후 정부의 양자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정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