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공적 복지제도의 틈에서 소외된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가구를 위해 올해 자체 예산 12억 4,682만 원을 투입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제도 밖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적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제주도는 지난해에도 위기가정 490가구와 특별생계비 대상 210가구에 총 11억 원 규모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질병, 사고, 화재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기존 제도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중심으로 생계비, 의료비, 장제비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지원 수준도 상향됐다. 1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월 78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인상됐으며, 4인 가구는 월 199만 4,600원까지 지원된다. 의료비는 최대 300만 원, 장제비는 8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실질적인 생활
제주특별자치도가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도내 경로당 474곳을 대상으로 총 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각 경로당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과 강사, 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통합복지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제주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공개모집으로 전문강사 44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재능기부 강사 40명이 추가 참여해 총 84명의 강사가 현장에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운동, 교육·상담, 여가활동, 영양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현재 357개 경로당이 참여 중이며, 미참여 경로당에 대해서도 추가 모집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어 프로그램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도 병행된다. 제주도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 10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을 지원한다.
경상남도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올해 도내 저소득계층 72가구를 대상으로 총 7억 2,600만 원 규모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경남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자다. 선정된 가구는 계약금 일부를 제외한 임대보증금 잔액을 가구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기본 2년이며, 두 차례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무이자로 이용 가능하다. 이 사업은 2011년 도입 이후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1,048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액은 약 88억 원에 이른다. 특히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던 가구들이 무이자 지원으로 전환하면서 가계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지원으로 가구당 연간 약 12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절감된 비용은 생활비나 교육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있던
보건복지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정해 첫 특별 포상에 나섰다. 복지부는 ‘제1회 힘이 되는 평생 친구상’ 시상 대상자를 확정하고, 우수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23명에게 특별성과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이재명 대통령의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라”는 지시에 따라 마련된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의 일환이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7개 정책·23명 선정…최대 1200만 원 포상이번 제1회 포상은 지난 2월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개 정책 성과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와 내부 특별성과포상금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7개 정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모두 23명의 공무원이 포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책별 포상금은 최소 4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책정됐으며, 개인별 지급액은 기여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72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업은 ‘그냥드림’과 자살예방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로, 각각 1200만 원의 포상
대구 남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남구는 지난 12일 지역 내 병원 5곳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퇴원 이후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는 드림종합병원, 관문병원, 문성병원, 힘센병원, 고은재활요양병원 등 총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향후 지역 돌봄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원 예정 환자 대상 사업 안내와 대상자 연계, 개인별 맞춤형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제공, 건강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병원이 환자의 상태를 사전에 파악해 구청에 연계를 요청하면, 구청은 즉시 필요한 재가 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다시 출발했다. 홍성군은 12일 광천읍에서 ‘2026 이동복지관’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순회 복지서비스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복지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 체감형 생활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광천읍은 면적이 넓고 외곽 지역 거주자가 많아 복지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지역이다. 고령층과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경우 복지 혜택 접근에 더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이동복지관에는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30여 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성의료원과 보건소는 건강 상담과 기초검진, 만성질환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칼갈이 서비스와 이동보조기기 세척 지원은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이동 군수실’ 운영을 통해
제주시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건강한 노후 지원에 나섰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2일 서부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24기 제주시서부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48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 허가 선언과 개식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서부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년 과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하루 2시간씩 운영되며 ▲교양 교육 ▲건강 관리 ▲정치·경제·사회 등 시사 교육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평생교육과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해 활기찬 노후를 돕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사회에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정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조성된 ‘주한미군 전사자·실종자 추모비’에서 한미 양국 관계자들과 함께 헌화하며 희생 장병들을 기린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클 디솜브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를 비롯해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한미동맹재단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 추모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주한미군 전사자·실종자 추모비’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한반도에서 복무 중 전사한 장병 103명과 6·25 전쟁 중 실종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지난 2월 25일 준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 정부 고위 인사가 방한 일정 중 해당 추모비를 찾아 직접 헌화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디솜브리 차관보는 이전부터 해당 추모시설이 한미동맹의 가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평가하며, 방한 시 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강윤진 차관은 “안보 환경이 중요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미 간 굳건한 동맹과 협력 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모는 과거를 기억하
제주 4·3사건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유족증 발급이 꾸준히 늘어나며 6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유족증 발급 누적 건수는 5만 3,645건에 달했다. 유족증은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도외 거주자는 희생자 등록 기준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외 거주자는 별도 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유족증 소지자는 항공, 해운, 주차, 의료, 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의 경우 국내선 이용 시 생존희생자는 50%, 유족은 4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성수기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여객선 이용 시에도 동반 인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인공관절 수술비 감면이 시행되고 있으며,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영화관과 프로축구 경기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이 확대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과 공항 주차장 이용료 감면, 공공 문화시설 무료 이용, 장례식장 이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향후 모바일 유족증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늘리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유족들이 일상 속
서울시가 가족을 돌보며 생활하는 청소년·청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자기돌봄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약 330명을 대상으로 최대 8개월간 월 3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봄 부담이 큰 경우에는 월 40만 원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이번 사업은 가족 돌봄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생활 제약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대부분이 경제적 부담과 생활 제한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다. 이들은 장애나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는 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을 의미한다. 지원금은 5월부터 12월까지 지급되며, 자기계발과 건강관리, 상담·치료, 문화활동 등 개인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자는 2개월마다 돌봄기록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정책 효과와 돌봄 부담 변화가 관리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에 가족돌봄 정보 등록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과 함께 민간기관 및 교육청과
서울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맞돌봄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3월 14일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빠 중심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 육아휴직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2025년 서울시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2만2,693명으로 전년 대비 약 51% 증가했다. 이번에 출범한 ‘서울 아빠단’은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됐다. 모집 과정에서는 1,400명 이상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여자들도 다양하다. 다자녀를 키우는 아빠부터 늦둥이를 둔 중장년 아빠, 아이의 건강 문제를 함께 극복해 온 아빠까지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이 포함됐다. 발대식은 남산 일대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를 시작으로 아빠단은 약 10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녀 연령별 소모임을 구성해 맞춤형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육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서울시는 아빠들의
전주시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6학기 이내),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 청년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에는 등록금뿐 아니라 생활비 대출 이자도 포함된다. 대출 유형은 일반상환 학자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모두 해당된다. 다만, 다른 기관에서 이미 이자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초본과 재학·졸업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는 서류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금은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직접 상환 처리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인권침해행위 예방 및 교육을 실시하도록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위임한 ‘예방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제정안의 세부 내용은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교육의 내용에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보호를 위한 기본원칙 및 관련 법규와 이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의 유형 및 사례’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등과 사회복지법인 등의 장 및 그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또는 그 밖에 위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조직ㆍ인력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교육을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인천광역시가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3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은 퇴원 이후에도 환자가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것이다. 그동안 퇴원 환자들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다시 병원을 찾는 ‘재입원’ 문제가 반복돼 왔다. 인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해 원스톱 통합돌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 재활의료기관 등이 포함되며 지역 의료체계 전반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병원은 퇴원 전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군·구와 즉시 연계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중증 만성질환이나 골절, 낙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복지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서 도내 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직접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도 자체 심사와 보건복지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년 대상 신체건강 증진 서비스를 맡는다. 비만이나 허약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개선을 지원한다. 기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공백 해소와 학습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 서비스 체계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기존과 달리 약 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2026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4억4,700만 원이 투입되며, 인건비와 교육 등 운영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