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 행정 전환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국민안전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행정 실현을 위한 행안부의 정책 추진 동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행정안전부 직제’ 개정안 25일 공포·시행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과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령이 25일 자로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 실현 기반 마련과 함께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지방정부의 자율·참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행안부의 전략적 재편이다. ■ 디지털정부혁신실 → ‘인공지능정부실’로 확대 개편이번 개편의 핵심은 ‘디지털정부혁신실’을 ‘인공지능정부실’로 재편한 것이다.그동안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추진되던 정책 방향을 넘어, 공공분야 전반의 AI 대전환(AX) 을 전담한다. 새로 구성된 인공지능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정책·기획),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행정서비스), ▲인공지능정부기반국(보안·인프라) 등으로 세분화됐다.이를 통해 ‘기획–활용–기반’의 체계적인 구조를 갖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출제 문항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25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시스템 도입은 국가자격시험의 문항 중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출제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AI로 문항 중복 검증… 출제 효율성 대폭 향상새롭게 개발된 시스템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신규 출제 문항과 기존 문제의 유사도를 자동으로 분석한다.이를 통해 유사하거나 중복된 문항이 시험에 포함되는 것을 예방하고,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중복 검토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 시간과 인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단은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과정평가형 자격 등 1,165종의 자격시험 출제·시행·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며, 약 **280만 개의 문항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 AI 기반 출제 고도화… 난이도 조정부터 디지털 아카이브까지공단은 이번 시스템을 시작으로 시험문제 난이도 및 구성 최적화, 문항 참고자료의 전자화(디지털 아카이브) 등 AI 기반 출제 업무 전반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시험문제 난이도 최적화’ 기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1월 25일 오후 케빈 김(Kevin Kim)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향후 대북·통일정책에서의 한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부임을 축하하며,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화 재개를 위한 국제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를 실질적 진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간 대화의 창이 다시 열리고 있다”며, 이를 추진 동력으로 삼아 한미 양국이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년 4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중요한 외교 변곡점으로 평가하며,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한국 정부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정세 안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화의 물꼬는 스스로 열리지 않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 움직임에 한국이 능동적인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시력 교정이나 미용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잘못된 사용 습관으로 인한 안질환이 증가하고 있다.안구건조증, 각막염, 결막염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종류에 따른 특성과 올바른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시력 교정을 위한 ‘의료용 콘택트렌즈’란?시력교정용 콘택트렌즈는 근시·원시·난시 교정을 목적으로 사용된다.렌즈 종류에 따라 착용 시간과 관리법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프트렌즈: 착용감이 부드럽지만 8시간 이내 착용이 권장된다. 하드렌즈(RGP렌즈): 산소투과율이 높아 난시나 원추각막 교정에 효과적이다. 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렌즈): 잠자는 동안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정기검진과 위생 관리가 필수다.※ 원추각막이란? 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되어 시력 저하와 난시를 유발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 눈을 더 크게, 선명하게! ‘미용 콘택트렌즈’눈동자를 또렷하게 만들거나 색상을 바꾸기 위한 미용렌즈는 패션용품처럼 소비되지만,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클렌즈: 눈동자 테두리를 강조해 눈을 커 보이게 함 컬러렌즈: 다양한 색상으로 눈 색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김장의 계절.오랜 세월 한국인의 밥상에 함께한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전통 발효식품으로, 그 제조 과정이 시대와 함께 진화해왔다.오늘은 김장의 3단계 — 절임·양념·숙성 —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과 특허 시스템들을 소개한다. ■ 1단계: 배추 절이기▣ 신속 배추절임 및 저염김치 제조 시스템 (특허 제10-1537635호) 예전에는 소금물에 배추를 절이는 데만 하루가 걸렸지만, 이 시스템은 세척 → 탈수 → 절임 공정을 연속적으로 수행해 단시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특히 저염 김치 제조에도 적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된다. ■ 2단계: 양념 버무리기▣ 김치양념 혼합장치 (특허 제10-2064061호) 두 겹의 통 구조를 통해 배추와 양념을 균일하게 섞는 장치다.이 기술 덕분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양념 버무리 과정이 자동화되었으며, 맛의 일정도와 인력 절감, 생산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3단계: 숙성과 보관▣ 김치숙성용 저장통 (특허 제10-1834354호) 내통에 뚫린 구멍을 통해 국물이 아래로 모이게 설계돼 김치 윗부분까지 균일하게 숙성되며, 뚜껑을 덮은
최근 농촌진흥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범죄자들은 실제 공무원 이름을 도용하거나 허위 공문서를 만들어 보조금 반환을 빙자한 입금 요구를 하는 등 정교한 수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OOO 연구사입니다”…실제 이름 도용한 사칭 수법최근 신고된 사례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농촌진흥청 OOO 연구사입니다”라며 자신을 정부기관 직원으로 속인다.이들은 실제 존재하는 직원 이름이나, 인터넷에서 수집한 공무원 실명을 사용해 신뢰를 유도한다. 이후 “귀하가 OO사업 부정수급 대상자로 분류됐다”며 보조금 반환을 위한 입금을 요구하거나, “확인 절차를 위해 계좌이체가 필요하다”는 식의 허위 공문서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경우가 많다. ■ “보조금 반환하라”는 말에 속아…지인에게 돈 빌려 송금농업인 A씨는 “정부 보조사업을 받은 적이 없는데도, 담당자라며 금전 송금을 요구받았다”고 토로했다.사칭범은 “급한 일이라 잠시만 빌려 달라”며 지인 명의로 송금을 유도, 결국 A씨는 어렵게 마련한 1천만 원을 송금했지만, 곧 가짜 공무원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 ■ “공공기관은 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농촌진
앞으로 국가공무원법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온 ‘복종’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사라진다.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범위도 넓어지고, 난임 치료를 위한 별도 휴직제도도 신설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 76년 만에 ‘복종의 의무’ 삭제…지휘·감독 중심으로 전환이번 개정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한 활력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원에게 부여돼 왔던 ‘복종의 의무’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 상관의 지휘·감독을 따를 의무로 조정한 것이다. 또한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 상관 지휘·감독에 대해 의견 제시가 가능하고, 지휘가 위법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행을 거부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1949년 법 제정 이후 유지돼 온 ‘명령-복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대화·토론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로 변화시키는 의미가 크다. 아울러 기존 ‘성실의무’는 **‘법령준수 및 성실의무’**로 확장돼 공무원이 국민 전체에 봉사하는 존재로서 법령 준수 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 육아휴직 자녀 나이 ‘8세 → 12세’로 확대현행 육아휴직은 8세(초2) 이하 자녀만 대상이었으나, 실제
아시아 12개국의 청년 공무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직사회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서울에서 아시아 각국의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 인사행정에서의 디지털 기술’을 주제로 한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사혁신처와 OECD가 공동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 인사행정 관계망(네트워크) 학술회의’와 연계해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현장 견학·학술회의 참여·토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인사행정의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는 아세안 회원국 9개국과 한국·중국·일본 등 총 12개국 청년 공무원 12명이다. 현장 견학에서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을 방문해 한국 행정 시스템에 적용된 디지털 기술을 살펴보며 정책 운영 방식과 기술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이어 ‘디지털 시대의 인력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회의 원탁 분과에 참석해 각국의 디지털 인사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디지털화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 과제를 함께 논의한다. 김성훈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청년 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별 경험과 지식 교류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지형 위원장이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찾아 공식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는 역대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 이후 민주노총과의 첫 공식 만남으로, 사회적 대화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경수 위원장님의 열린 자세 덕분에 뜻깊은 자리가 성사됐다”며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을 때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 경사노위도 민주적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민주노총뿐 아니라 모든 사회적 대화 주체들이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인 ‘사회적 난제 해결’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사노위와 민주노총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향후 노사정 관계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대화는 일방의 양보가 아닌 상호 신뢰에서 시작된다. 첫걸음을 뗀 만큼 지속적인 만남과 실질적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하청업체 근로자와 허위 근로자 명단을 이용해 간이대지급금 총 3억 3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ㅇㅇ건설업체 대표 ㄱ 씨를 지난 8월 2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모자인 공동경영자 ㄴ 씨와 허위 근로자 10명도 11월 25일 기소 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이번 사건에서 피의자 ㄱ·ㄴ 씨는 실제 근로자뿐 아니라 가족·지인 등을 허위 근로자로 포함시켜 총 4차례에 걸쳐 임금체불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로 작성된 노무비 명세서를 증거로 제출해 간이대지급금 지급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금액만 1억 500만 원에 달하며, 그중 6,600만 원은 피의자들의 계좌로 다시 입금돼 개인적 이익을 취하는 데 사용됐다. 더 나아가 공사 현장의 함바집 식대 미지급금과 법인 컨설팅 비용 등 개인 채무까지도 간이대지급금으로 처리하기 위해 채권자를 ‘허위 근로자’로 둔갑시키는 등 2,800만 원 상당의 추가 부정수급 사실도 확인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간이대지급금 부정수급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휴대전화·계좌 압수수색과 관계자 진술을 종합해 사건의 전모를 규명했다. 특히 피의자 ㄱ 씨가 수사 과정
법제처는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52건의 법률 공포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국민 생활 안정에 직접 연관된 주요 법률 5건이 포함됐다. ■ 택배노동자 보호 강화…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가장 주목받는 법안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이다.기존에는 물류업체·영업점·택배노동자가 표준계약서를 ‘권장’ 수준으로만 사용했으나, 개정안은 이를 **‘의무화’**해 불공정 계약을 근절하도록 했다. 또한, ▲영업점의 택배노동자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인 ▲택배노동자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 등이 포함돼 있다.이 법은 내년 6월부터 시행되며, 교통안전 교육 의무 조항은 내년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 가덕도 신공항 지역 주민 지원 근거 마련‘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신공항 건설로 생활 기반을 잃는 주민의 재정착과 소득창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법 시행은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 반지하 거주자 위한 주거안정 대책 의무화‘주거기본법’ 개정안은 반지하 등 취약 주거지 거주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주거이전 대책 수립을 정부의 의무사항으로 명시했다.주거실태조사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조직 내 핵심 중간관리자인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과장급 리더십 워크숍’**을 11월 26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과장급 리더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공감·감성지능·심리적 안전감·동기부여 등 현대 행정조직이 요구하는 리더십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췄다. ■ 중간관리자 위한 맞춤형 리더십 개발농식품부는 최근 조직문화와 인사관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과장급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무 중심형 리더십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년 8월 농식품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리더십 역량 중 공감, 심리적 안전감 조성, 동기부여 및 성장지원 영역이 특히 개발이 필요한 과제로 꼽힌 데 따른 것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핵심 역할이 과장급에 있다”며, “리더십의 질적 향상이 부서 전체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학습여정교육’ 방식 도입…개인 맞춤형 리더십 진단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이 아닌 ‘학습여정(Learning Journey)’ 방식으로 운영된다.참여자는 사전 리더십 진단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자치행정 분야의 핵심 통계 중 하나인 **‘주소정보산업통계(승인번호 제110033호)’**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 우수통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 국가데이터처, 매년 우수통계 선정…‘주소정보산업통계’ 성과 인정국가데이터처는 2003년부터 국가통계의 품질 제고와 정책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신규 통계 개발 및 개선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총 2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보급이용 분야 4건·개발·개선 분야 5건 등 총 9건의 우수통계를 확정했다.이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산업통계’가 개발·개선 부문 우수통계로 선정됐다. ■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신산업으로 성장‘주소정보산업통계’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급속히 확대된 주소 기반 신산업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주소정보를 활용하는 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사자 약 1만5천 명 규모로 아직은 성장 초기 단계다.그러나 사업체 수와 산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정책적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신산업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자 간 거래의 투명성 강화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대금 공제내역의 사전 통지 절차를 구체화해 납품업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대형유통업체의 ‘깜깜이 공제’ 관행 차단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대형마트·면세점·온라인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가 판매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역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 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표준계약서에도 공제내역 사전통지 의무가 있었지만, 통지 시기나 구체적 항목이 명시되지 않아 지급일 당일 통보 등 형식적 절차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납품업체가 공제 사유나 금액을 미리 확인하기 어려웠다. ■ 사전통지 양식 신설…1영업일 전까지 통보 의무화개정된 계약서에는 **‘공제내역 사전통지 양식표’**가 새로 포함됐다. 통지 항목: 공제 항목·금액, 관련 상품명, 점포 수, 행사 판매 수량 등 통지 시기: 대금 지급일 기준 최소 1영업일 전까지 사전 약정 또한 사전 통지 내용이 불충분한 경우, 납품
조달청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차례 진행한 레미콘·아스콘 업계 간담회에 이어, 25일 ‘레미콘·아스콘 공공조달협의회’를 열고 관련 규정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공공조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조달청은 업계와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종합해 ‘레미콘·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이날 협의회를 통해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추가 보완점을 논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레미콘·아스콘 특성에 맞춘 규정 분리 운영 ▲안정적인 수급관리 체계 구축 ▲가격경쟁 활성화를 통한 시장 효율화 ▲품질 강화 및 관리 정비 등 제도 전반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조달 구조를 만들고 수급·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실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수요기관 의견을 꼼꼼히 반영했다”며 “협의회에서 제기된 사항들도 보완해 레미콘·아스콘 품질 향상과 공급 안정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레미콘·아스콘은 공공 인프라의 기본 재료다. 품질과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