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환경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본격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도내 취업을 확대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4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대림씨앤씨㈜ ▲㈜한국에너지기술단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엄지식품 ▲주식회사 미라클에이지아이 ▲주식회사 시크한 ▲주식회사 씨엔와이더스 ▲주식회사 코어솔루션 ▲㈜에스엠전자 ▲유한회사 태산 등이다.
이들 기업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이노비즈·메인비즈·벤처기업 등 각종 정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용 안정성과 임금 수준, 일·생활 균형 제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전북형 청년친화기업’ 인증이 부여되며, 근무환경 개선금 1,000만 원과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최대 2,000만 원), 육아휴직 대체 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근로환경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고, 청년은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태 실장은 “청년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유출을 막는 해법은 결국 ‘일자리의 질’이다. 숫자가 아닌 지속 가능한 근무환경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