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기온 상승에 따른 해충 증가와 감염병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달서구는 4월부터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실시한 취약지역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약품과 장비 등 필수 물품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또한 보건소와 각 동에 배치할 방역소독 인력 27명을 채용하고, 장비 사용법과 약품 취급 요령, 안전수칙 등을 사전에 교육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최근 기후 변화로 해충 발생 기간이 길어지고 해외 유입 해충까지 증가하면서, 해충 매개 감염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보건소와 동이 함께하는 합동 방역을 전년보다 확대해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과 산책로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하고, 바퀴벌레 등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전문업체를 통한 집중 방역도 병행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달서구의 선제적 대응이 ‘생활 속 방역’의 모범 사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