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민 건강 증진에 나선다.
서구보건소는 ‘2026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이다. 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시민이나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성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가 무상 제공되며, 6개월 동안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참여자는 총 3회 비원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비원건강증진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지원된다.
이영희 소장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제 건강관리의 중심은 병원이 아닌 ‘손 안의 데이터’로 옮겨가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예방 중심 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