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인식 개선에 나섰다.
청양군은 지난 1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연상담복지연구소 소속 이승민이 맡아 ▲장애 개념의 이해 ▲환경적 요인이 만드는 장애 ▲일상 속 잘못된 행동 교정 ▲권리 중심의 접근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소장은 “공직자의 작은 태도 변화가 장애인의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다”며 ‘먼저 묻고, 인격을 존중하며, 충분히 기다리는 것’을 핵심 실천 원칙으로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장애인을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숙희 과장은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정한 복지는 제도보다 ‘태도’에서 시작된다. 청양군의 이번 교육은 행정의 온도를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