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캐시백 정책을 시행한다.
화성시는 4월 중 민생안정 지역화폐 캐시백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와 외식비, 생활필수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소비 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이번 정책을 통해 기존 10% 인센티브에 추가 10% 캐시백이 더해져 최대 20% 혜택이 제공된다. 캐시백은 3만 원 이상 사용 시 적용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이후 소비 둔화를 방지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단기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성시는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체감 가능한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하는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호순 과장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이 지역 상권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는 심리다. 화성시의 캐시백 정책이 얼어붙은 소비를 얼마나 빠르게 녹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