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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산시 ‘희망기업’에 삼일방직 선정…글로벌 섬유기업 도약

45년 업력의 섬유 제조 강소기업, 삼일방직(주)

 

경산시가 지역 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으로 삼일방직을 선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경산시는 2026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삼일방직㈜을 선정하고 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에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됐으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일방직은 45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섬유 제조 강소기업으로, 2010년 부설 연구소 설립 이후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에 집중해왔다. 특히 2013년에는 섬유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2017년 미국 애틀랜타 소재 방적 기업 ‘BQY’를 인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주와 유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기업의 지속 성장뿐 아니라 근로 환경 개선 노력도 주목된다. 삼일방직은 직원 교육비와 학자금 지원, 복지기금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으며, 창립 이후 노사 분규 없이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노희찬 대표는 “희망기업 선정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친환경 및 특수 섬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형 부시장은 “삼일방직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분기별 희망기업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지원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지역 경제의 바로미터다. 삼일방직의 행보가 경산 산업 경쟁력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