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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주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첫 투자 유치…100억 규모 협약

차세대 수력, 원자력 핵심부품 생산기업, 가남 신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최초 참여

 

여주시가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1일 특수 회전기기 제조기업 알이에스㈜와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첫 사례로, 산업 구조 고도화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알이에스㈜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 산업단지 내 약 1만5,000㎡ 부지에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차세대 수력 및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신설을 넘어, 여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가남 신해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실질적인 첫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른 직접 고용 창출 효과는 약 100명 규모로 예상되며, 지역 청년층과 숙련 기술인력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장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고용과 연관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투자 유치는 시작일 뿐이다.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이 여주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