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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전주시 패밀리카 지원사업 추진…3자녀 가구 혜택 확대

시, 3자녀 이상 가구가 6~11인승 차량 구입 시 비용의 10%까지 최대 500만 원 지원

 

전주시가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4월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단위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6인승부터 11인승까지 차량을 신규 구매할 경우, 구매 비용의 10%를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가구로,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배우자가 다른 세대를 구성한 경우에도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약 30여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차량은 공고일 이후 신규 등록된 차량으로, 당해연도 내 계약과 출고가 완료된 경우에 한한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제작돼 관련 법에 따라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다만 7년 이내 등록된 다인승 차량을 이미 보유한 경우나 유사 보조금을 받은 경우,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와 양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 정책이 점점 ‘생활 밀착형’으로 바뀌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얼마나 확장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