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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수원, 감염병 예방 총력…모기 방제 대상지 늘린다

영통구 시범사업 결과, 모기 민원 62% 감소… 시민체감 행정 실현

 

수원시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방역 정책을 확대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보건소는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올해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기의 생활주기를 고려해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약 2주 이내 번식 과정을 차단해 모기 재발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영통구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모기 관련 민원은 6년 사이 62% 감소했으며, 주요 관리 지역의 민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리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4년 9개소에서 시작해 2025년 12개소로 늘렸고, 올해는 16개소까지 확대했다.

 

올해 중점 관리 지역은 공원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각 구별로 주요 공원과 생활권 지역이 포함됐다.

 

시는 집중 방제를 통해 모기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병 예방 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방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대표적인 생활 정책”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방역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체감은 분명하다.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정책일수록 지속성과 정밀함이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