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태안군은 4월부터 보건의료원 어르신 건강센터에서 성인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건강 프로그램 3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성인 비만자를 위한 ‘건강 계단교실’, 어르신 대상 ‘힐링 실버 댄스 교실’, ‘근력 저축 교실’ 등으로 나뉜다.
먼저 ‘건강 계단교실’은 20세에서 64세 성인 비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텝박스 운동과 영양 관리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체지방 감소와 허리둘레 개선 등 건강 지표 향상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힐링 실버 댄스 교실’은 스트레칭과 라인댄스를 중심으로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를 돕는다.
‘근력 저축 교실’은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구성돼 근감소증 예방과 관절 기능 유지, 낙상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태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관리와 근력 강화뿐 아니라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건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 정책의 핵심은 ‘지속성’이다.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