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는 고금리와 고물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 제2차 소상공인육성자금 6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오는 4월 8일부터 ‘보증드림’ 앱과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지원금 중 120억 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운영된다. 해당 자금은 한시적으로 접수되며, 미소진 시 일반 자금으로 전환된다.
신청 편의성도 강화됐다. 기존 온라인 신청 외에도 별도 예약 없이 방문 신청이 가능한 ‘패스트트랙’과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충북도는 이번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도 중요하지만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 이번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쉽게 활용되느냐가 성과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