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영동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31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식품 본사를 방문해 증설 투자 계획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된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의 후속 조치로,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식품은 전통 장류 제품과 콩 발효 기반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기존 공장 부지 내에 약 1만 3천㎡ 규모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준비가 진행 중이다.
영동군은 이번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뤄진 투자 결정은 지역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도 강조했다. 황간일반산업단지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업 측도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결국 ‘기업 투자’다. 행정 지원이 실제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