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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전주시, ‘전주함께복지’로 고립가구 맞춤 지원 강화

시, ‘전주함께복지’ 성금 활용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가동

 

전주시가 고립 청년과 위기가구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한다.

 

전주시와 지역 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은 4월부터 ‘전주함께복지’ 성금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은 후원금을 기반으로, 고립 위험 가구의 사회관계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동안 전주시는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나눔 기반 복지 플랫폼을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관계 형성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이를 한 단계 확장해 발굴된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각 복지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부 확인 서비스 △마을극장 및 원데이 클래스 운영 △고립 청년 및 관계 단절 가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 안부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상시 모니터링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대상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관계 회복을 돕는 체계를 구축한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까지 이어지는 복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후원금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의 핵심은 ‘연결’이다. 전주시의 이번 사업이 단순 지원을 넘어 고립된 개인을 지역사회와 다시 이어주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