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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지역상권 유입 확대 나선다

입항객 지역 상권 유도 강화…경제효과 극대화 방안 모색

 

제주시가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제주시는 3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크루즈 입항객의 지역 상권 유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현원돈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5개 부서와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TF 운영 방향을 기존 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상시 연계와 장기적 경제 효과 창출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 소비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설계와 환류 체계 구축, 기존 사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로컬 팝업스토어 운영과 관광객·상인 대상 만족도 조사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원도심 페스타, 거리예술제, 해녀 문화공연 등 기존 프로그램도 크루즈 입항 일정과 연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으로의 소비 유입을 유도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원돈 부시장은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크루즈 관광은 ‘짧은 체류, 높은 소비’가 핵심이다. 제주시가 관광객의 동선을 지역 상권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정책 성과가 좌우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