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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도, AI 공동훈련센터 선정…중소기업 AX 전환 지원

캠틱종합기술원 선정…3년간 국비 지원으로 AI 훈련 기반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의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사업에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수준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20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은 캠틱종합기술원이 단독형 모델로 선정돼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매년 약 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AI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캠틱종합기술원은 도내 전략산업인 모빌리티 분야와 연계해 AI 훈련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업별 맞춤형 진단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52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하며, 이 중 10개 기업에는 정밀 진단을 실시해 최적의 AI 도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기업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과제수행형(PBL) 훈련’을 운영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정착시키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AI 전환의 성패는 ‘현장 적용’에 달려 있다. 전북의 이번 사업이 교육을 넘어 실제 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