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웰컴키즈존(Welcome Kids Zone)’ 확대에 나선다.
영주시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과 함께 아동용 식기류, 유아의자, 안전물품 등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놀이시설 설치 지원 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지정 요건을 충족한 업소 가운데 현장 평가를 거쳐 총 6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지정 요건은 △아동 전용 메뉴 운영 △유아용 의자 및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비치 등이며,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위해 일정 규모(80㎡ 이상) 확보도 권장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보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아이 환영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웰컴키즈존 사업이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아동친화음식점 1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노키즈존’ 논란 속에서 ‘웰컴키즈존’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환경 개선과 문화 변화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