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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은평구, ‘찾아가는 한방건강 프로그램’ 운영…어르신 맞춤 관리

복지관·경로당 직접 방문… 맞춤형 한방 건강 서비스 제공

 

서울 은평구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은평구는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복지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경혈 지압 ▲한방체조 ▲관절염·뇌졸중·치매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 ▲개별 건강상담 등이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서울장수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구립 역촌노인복지관에서 시작됐으며, 상림마을13단지, 북한산 수자인, 수색진흥아파트 경로당 등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층 건강정책의 핵심은 ‘찾아가는 서비스’다. 은평구 사례처럼 생활 공간 중심의 접근이 확대될수록 예방 중심 의료체계 전환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